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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 금강 위를 날았다. 흙강 뿐이더라.

    2011.06.03 by 채색

  • 50mm 비에 섬 생기더니 100mm 비엔 육지됐다.

    2011.06.02 by 채색

  • 4대강 사업으로 나이아가라, 그랜드캐년 만들었다.. 본의아니게..

    2011.05.24 by 채색

  • 4대강 사업 후 지천들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2011.05.18 by 채색

  • 여울이 사라진 강, 입을 다물다.

    2011.04.29 by 채색

  • 4대강 농지리모델링, 모래 위에 모를 심으라구요?!

    2011.04.21 by 채색

  • 4대강 영화, 무료로 쏟아진다!

    2011.04.19 by 채색

  • 이런, 물이 고이니 생명이 정말 넘쳐난다. 4대강 사업의 효과?

    2011.04.14 by 채색

금강 위를 날았다. 흙강 뿐이더라.

지난 주 대전녹색연합과 함께 금강 항공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시간 남짓 하늘을 날며 금강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습지가 군데군데 있어 복잡하던 하안선은 칼로 도려낸 듯 했습니다. '보'라는 이름으로 세워지는 거대한 '댐'들은 금강의 흐름을 막을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마무리에 정신이 없는 포클레인들은 오탁방지막도 없이 강물에 불쑥불쑥 삽날을 넣었습니다. 비단(금錦)같은 강은 온데간데 없고 흙탕물이 흐르는 강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새벽같이 공주로 달려가 경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비행기는 본 것도 처음이거니와 탄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촬영을 위해 문도 띄어내 버렸습니다. 덕분에 봄날이었지만 강한 바람과 맞서야 했습니다. 비행구간은 세종신도시가 있는 곳까지 날아가서 다시 하류쪽으로, 논산 전..

강의 눈물 2011. 6. 3. 07:58

50mm 비에 섬 생기더니 100mm 비엔 육지됐다.

경북 상주시 상주댐(보) 건설현장 바로 아래 낙동강과 병성천이 만나는 지점. 지난 3월에 50mm 비에 섬이 생기더니, 5월 초 내린 비에는 아예 육지가 생겨 버렸습니다. 억지로 강바닥을 준설하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정부는 '유지준설'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에 사용된 막대한 예산과 모래 속에 정착하던 생명들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습니까. 지류하천에서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직접 현장을 찾아나선 것입니다. 강바닥이 깎여나가는 '역행침식', 유속증가로 인한 제방유실, 하천변의 준설토 유실, 본류 모래톱이 있던 자리에 재퇴적 등 여러가지 문제가 지적 되었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4대강 공사의 목적 - 물그릇 키워 수질향상, 홍수예방 등 - 과 완전 배치..

강의 눈물 2011. 6. 2. 08:38

4대강 사업으로 나이아가라, 그랜드캐년 만들었다.. 본의아니게..

*제가 요즘 블로그 활동이 뜸 한데요, 4대강 조사를 열심히 다닌다고 그렇습니다. 오해마시길~ 4대강 사업, 2010년은 엄청난 생명들을 학살하는 해였다고 한다면, 올해는 자연이 4대강 사업에 반격하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파괴되었던 자신을 다시금 복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속에 들어온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항체들이 싸우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감천)와 닮은 꼴의 폭포가, 또 '그랜드 캐년'(용호천)과 비슷한 모양의 협곡을 만들었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감천, 그곳엔 나이아가라 폭포가 생겨났다. 2011년 4월 19일, 감천 하상유지공 건설공사장 일대. 임시교량 사이 파이프를 통해 강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2011년 5월 2..

강의 눈물 2011. 5. 24. 07:43

4대강 사업 후 지천들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2009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4대강 사업. 정부는 2011년 올해 6월 준설과 댐(보)은 완공이 되고, 12월엔 모든 공정을 마무리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이곳 저곳에서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포보의 일부 시설물이 무너진 것을 비롯하여 본류로 흘러가는 지천에서는 둑방이 무너지거나 강바닥이 꾸준하게 패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왔던 비에 이런 부작용을 많이 볼 수 없었던 이유는, 준설공사와 댐(보) 건설이 반도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공정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서 댐에 의한 문제, 준설로 인한 문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강바닥 준설은 (정확하게는 굴착입니다) 본류 자체의 유속을 빠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지류하천의 유속도 빠르게 했습니다. 기..

강의 눈물 2011. 5. 18. 07:07

여울이 사라진 강, 입을 다물다.

여울, 국어사전에는 '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거나 하여, 물살이 세차게 흐르는 곳'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런 지역을 통과할 때는 물은 세차게 일렁입니다. 물소리도 카랑카랑 합니다. 가파른 산의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물은 끊임없이 이리 뒤집히고 저리 뒤집히지만, 넓은 강을 흐르는 물은 이런 여울을 만나야만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갈이 많고 얕은 지역일수록 더욱 더 심합니다. 이 여울은 단순하게 물이 뒤집히고 소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 이곳에서 산소를 머금기도 하고, 가지고 가던 물질들을 잘게 부수기도 합니다. 물을 정화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 이 속에는 작은 생명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습니다. 포식자를 피해 온 수서곤충들, 그 곤충들을 먹으려는 물고기들 말입니다. 한국의 강은 대부분..

강의 눈물 2011. 4. 29. 05:54

4대강 농지리모델링, 모래 위에 모를 심으라구요?!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습니다. 배수가 잘 안되는 지역, 즉 점토가 많이 섞여있는 땅에서는 논 농사를 주로 짓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는 밭 농사를 짓는다구요. 벼를 심을 때는 따로 모종을 키운 다음 물을 채운 논에다 모내기를 합니다. 이앙법이라고 하지요. 오랜 옛날에는 그냥 씨를 뿌려 재배하기도 했는데, 이앙법이 장점이 많아 그걸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4~5번 해야할 김매기가 이앙법으로 하면 1~2번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물이 찬 곳에 들어오는 잡초가 적어서 그럴 것입니다. 재배기간도 짧아지고, 수확량도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벼는 점토질이 높은, 투수성이 비교적 낮은 땅에 논을 만들고, 물을 채워 심습니다. 두렁을 만들어 물이 나가지 못하게 하고, 물론 물꼬도 만들어 물을 내보내거나 하는..

강의 눈물 2011. 4. 21. 06:45

4대강 영화, 무료로 쏟아진다!

4대강의 현실을 가장 생생하게 보는 것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뉴스보도? 시사프로그램? 블로그? 뉴스보도의 경우에는 짧은 사실 위주의 영상과 설명들로만 구성이 되어서 제대로 이해하기엔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지 사람들의 가슴을 후벼파지는 못합니다. 고로 사람들은 4대강 사업을 세상의 많은 일 중 하나 정도로 치부해 버립니다. 거기에 추적60분 같은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면 얘기는 좀 다릅니다. 심층적으로 사건을 들여다보고 문제가 무엇인지 밝혀냅니다. 인터뷰도 엄청 많이 들어가서 사실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로는 4대강 사업의 심각성을 파악하기엔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블로그는 좀 다르긴 합니다. 영상을 활용하기도 하고 사진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

강의 눈물 2011. 4. 19. 07:05

이런, 물이 고이니 생명이 정말 넘쳐난다. 4대강 사업의 효과?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이 고이게 되자 생명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이 많아졌습니다. "강이 살아났다!"고 크게 외쳐야 할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작은 공간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앞으로 4대강 전역에도 이렇게 생명이 넘치길 '기대'해 봅니다. 위치는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역입니다. 강과 강이 만나며 아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던 곳이었습니다만, 4대강 사업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하상유지공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준설로 낮아진 본류때문에 지류에 침식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마치 '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 폭 거의 전체를 차지하며 넓게 흐르던 강이었는데 일부가 고이게 되었습니다. 물이 흐르..

강의 눈물 2011. 4. 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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