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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후 지천들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강의 눈물

by 채색 2011. 5.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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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4대강 사업. 정부는 2011년 올해 6월 준설과 댐(보)은 완공이 되고, 12월엔 모든 공정을 마무리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이곳 저곳에서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포보의 일부 시설물이 무너진 것을 비롯하여 본류로 흘러가는 지천에서는 둑방이 무너지거나 강바닥이 꾸준하게 패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왔던 비에 이런 부작용을 많이 볼 수 없었던 이유는, 준설공사와 댐(보) 건설이 반도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공정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서 댐에 의한 문제, 준설로 인한 문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강바닥 준설은 (정확하게는 굴착입니다) 본류 자체의 유속을 빠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지류하천의 유속도 빠르게 했습니다. 기존 유속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들은 이 같은 변화에 즉각적으로 무너지거나 하는 등의 재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은 유속이 빠른 곳과 느린 곳, 직선인 곳과 굽이치는 곳, 습지가 발달한 곳이나 모래톱이 발달한 곳(모래톱도 습지입니다만) 등 정말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곳을 준설이라는 방법으로 일괄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강물은 기존의 지형에 따라서 다시금 되돌아갈 것입니다. 유속이 느린 곳은 버드나무 군락을 만들거나 모래톱을 형성시킬 것입니다. 큰 돈을 들여 공사를 했지만 자연에 힘에 의해 도루묵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좀 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4대강 사업대응 하천환경 공동조사단"이 출범했습니다. 지난 주 12일부터 14일까지 1차 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지천을 중심으로 답사를 했습니다. 작년에 붕괴사고가 났던 지역을 비롯하여 지난 5월 초 비에 무너진 곳 등 크고작은 지천들을 모두 다녔습니다. 물론, 4대강 사업(준설과 보가 건설된)이 진행되는 여주구간을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큰 지도에서 남한강 공동조사_지천위치 보기


* 신진교가 무너졌던 연양천, 임시가교도 무너졌다.

임시가교를 구성하던 콘크리트 파이프가 나뒹굴고 있다.

임시가교의 반 정도가 무너져 버렸다.

작년 추석 때 비가 180mm 가량 내렸고, 그 비로 이 곳 연양천의 신진교가 무너졌습니다. 바로 역행침식 현상 때문인데요. 빨라진 강물이 다리 아래를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제방을 넘기 전까지 찼을 때도 멀쩡했던 다리가 그 때 무너졌던 거죠. 

그 다리를 대신하기 위한 임시교량을 놓았습니다. 큰 트럭이 지나다니기 위해 만든 것이라서 굉장히 튼튼한 편이었습니다만, 이 교량도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교량 아래 강물을 흘려보내던 콘크리트 파이프가 여기저기 나뒹굽니다. 


* 이게 하천인지 수로인지?!

수로 상단에는 보가 설치되어 있다. 기존에도 설치되어 있었지만 수로는 없었다.

하천은 수로를 따라서 한강으로 흘러간다. 수로 양 옆으로는 굵은 철사로 묶인 자갈과 사석(발파석)으로 된 제방이 있다.

기존 제방과 새로 쌓는 제방. 기존에도 콘크리트로 됐었지만 풀들이 자라며 상당히 안정화 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 새로 쌓는 것은 앞으로 상당기간 안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양천입니다. 여주 시내를 통과해 남한강 본류와 만납니다. 이미 인공화 됐었지만 많은 부분이 무너졌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천'의 모습을 없애버리고 '수로'의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하천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존재를 깡그리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얼핏보면 '어로'처럼 보이지만 길이가 너무 길고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어류의 소통이 힘들다고 합니다. 콘크리트는 자연적인 하천바닥보다 온도가 쉽게올라 어류들의 이동통로로써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어류들은 지상의 동물들보다 온도변화에 매우 민감하다고 하네요. 


* 하류부가 넓어서 피해가 적은 가정천

평소에는 좁은 하천이지만 비가 올 때는 넓은 지역으로 흐른다.

하천은 작지만 하류부가 부채꼴로 넓게 퍼져있어서 수해가 일어나더라도 미미할 것입니다. 원래의 하상보다는 패인 모습이 보입니다만, 인공시설물을 망가트린다거나 하는 '피해'는 거의 없습니다. 땅을 이용하기 위해 하천 끝까지 높은 제방을 쌓은 곳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작년에 하상유지공이 몽땅 쓸려갔던 금당천, 다시 쓸려갈 것

같은 모양의 하상유지공을 쌓고 있다. 

제방이 무너진 자리, 버드나무는 굳건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 추석 때의 비로 하상유지공이 몽땅 쓸려갔었습니다. 건설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또 비슷한 하상유지공을 만들고 있습니다. 본류를 향해 V 자 형태로 사석을 깔아놓은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아마도 장마철이 되면, 작년보다 훨씬 더 큰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방이 유실되었던 간매천, 인공화 작업이 한창이다.

왼쪽에 모래주머니로 제방을 복원해 놓았다. 하류쪽에 이호대교가 보인다.

원래있던 제방을 깎아내고 새로운 재질의 재방으로 쌓고 있다. 원래의 하천폭보다 매우 좁게 흐르게 되어있다.

하천이 매우 좁고 가파릅니다. 이는 하천 주변 땅을 더 많이 활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이지요. 강물은 바닥과 양쪽 제방에 굉장히 큰 힘을 가합니다. 4대강 사업하기 전까지는 괜찮았지만 사업 후 내린 비에 많이 무너졌습니다.

작년 무너진 자리를 복구해둔 곳이 아직도 불안해 보이며, 제방은 완전한 인공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미 자연하천의 모습을 잃었었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 총알처럼 빨라진 섬강, 하상유지공 쓸려나가다.

합수부에 청미천 하상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 끄트머리. 물살에 하상유지공이 쓸려나갔다.

이곳에서 만난 어민은 섬강의 물살이 총알처럼 빨라졌다고 얘기합니다. 합수부에서만 낙차는 1m 이상 납니다. 폭포가 된 상태죠. 자연스럽게 합수되던 과거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 앞쪽으로도 꽤나 많은 준설을 했습니다.  

이곳에 설치한 돌망태 모양의 하상유지공도 일부 무너졌습니다. 내린 비가 80mm 내외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2~300mm 씩 내리는 장마철에는 훨씬 더 심각하게 무너질 것입니다. 그렇게 무너지고 강바닥이 깎여나간다면 합수부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고속도로의 교각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 하상유지공 다 무너지고, 파냈던 모래는 다 다시 쌓인 청미천

강을 가로질러 쌓여있던 하상유지공은 대부분 쓸려나가 버렸다. 한쪽 귀퉁이에만 남아있는 시설물들이 애처롭다.

이 위로 물들이 쏟아졌었다. 거의 3m에 달하는 폭포였다.


하상유지공 아래에는 준설했던 모래톱이 다시 생겨났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돌망태 모양의 하상유지공을 쌓았던 곳입니다. 거의 3m 정도의 폭포였습니다. 그만큼 물의 힘은 셀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곳이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준설하며 다 파냈던 공간에 모래가 다시 쌓였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모래톱이 있던 자리였고, 다시 생겨난 것입니다. 박창근 교수님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모든 하천에서 일어날 것이고, 준설공사는 다 무용지물이라고 합니다.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했던 것은 대부분 '헛 짓'이라는 것이죠.


* 인공 수로가 된 오금천 하류

하천은 원래의 모양대로 가지 못하고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본류와 합수한다.

콘크리트 시설이 매우 단단하게 세워져 있다. 

소양천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시공해두었습니다. 하천이라기보다 수로입니다. 수로 위는 작은 보가 되어 물을 막고 있습니다. 이곳은 소양천보다 더 길게 수로가 이어져 있어서 생태계 유지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본류와 지천의 교류는 이것으로 인해 완전히 단절이 되는 것입니다.


* 제방이 왕창 무너지고, 인공화되는 한천


한천 하류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호안보호공이 설치되고 있다. 

하상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 중앙이 뚝 끊겨져 있다.

제방을 따라 나 있던 도로가 완전히 유실되었다. 

공동조사단과 기자들은 이 모습을 촬영을 하고 기록하는데 여념이 없다.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한천. 이곳에는 '생태'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하천은 그저 '수로'일 뿐.


이포댐 바로 아래로 흘러들어가는 한천은 다른 곳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의 규모도 그렇고 폭을 너무 좁혀놓았던 것이 이런 사고를 부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이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으면 터지는 것과 같다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강한 물살 때문에 군데 군데 설치해 놓은 하상보호공은 깨지거나 그 옆이 날아갔습니다. 물의 힘이 얼마나 센 지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4대강 사업 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이제 빨라진 물살을 견딜 수 있도록 극히 인공적인 제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 사람들 속에서는 '친환경 호안' 이라고 부르는 블럭을 설치하지만 제 눈에는 '인공'일 뿐입니다. 


* 피해가 거의 없는 복하천, 이유는 하류의 습지 

합수부 일대에 발달한 부처울 습지.

모래톱도 많이 남아있다.

다른 하천에 비해서 하류부가 아주 넓게 펼쳐져 있다.

다른 하천에 비해서 피해가 거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여주댐 아래의 복하천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서 하류가 굉장히 넓고, 습지가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습니다. 부처울 습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원래 이곳도 습지를 없애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환경단체의 꾸준한 항의로 공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곳입니다.  

많은 양의 물이 한꺼번에 몰려 오더라도 습지는 유속을 줄이고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피해가 극히 적은 것입니다. 아주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우리의 하천의 모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잘 알려주고 있는 하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자연 암반이 하상유지공 역할을 하는 양화천 

커다란 암반이 하천을 가로지르고 있다.

하류부가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역행침식의 피해는 적을 수밖에 없다.

양화천도 복하천처럼 하류부가 아주 넓게 발달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침식은 조금씩 일어나고 있었습니다만, 거대한 암석이 있는 부분에서 멈추었습니다.이 큰 암석 덩어리는 하천이 더이상 침식이 되지 않도록 굳건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하상유지공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보여졌습니다만, 정부는 이런 곳까지도 하상유지공을 억지로 설치하여 인공화 할 것입니다. 


* 이포댐의 일부가 무너져 버렸다.

위:4월 8일, 아래:5월 13일. 사진에서 왼쪽(강의 우안) 부분을 보면 시설물들이 다 사라졌다. 비슷한 시설을 가진 댐(보)들은 비슷한 상황을 겪을 것이다.

이번 비에 이포댐(보)의 시설 일부가 무너져버렸습니다. 생태광장, 자연형 어로, 문화광장 등입니다. 강의 반을 막아놓고 하는 공사라서 나머지 반이 물살의 힘을 모두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의 비에 보 시설물들이 무너진 것은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또한 빠져나온 강물은 37번 국도가 지나는 제방을 와르르 무너뜨렸습니다. 하마터면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37번 국도마저도 무너뜨릴 뻔 했습니다. 이번 비는 80mm 여서 그렇지 않았지만, 장마철의 비는 국도마저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왔던 지점들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아마 사진만 대충 흘겨보셔도 어떤 점이 문제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큰 피해들이 이제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자연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파헤쳐진 만큼, 고통받은 만큼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만큼의 심적 물질적 피해가 생길 것이 뻔하구요. 22조원이라는.. (훨씬 더 될 수도) 돈이 자연의 힘 앞에 그냥 쓸려가는 것을 지켜봐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과오에 대한 '수업료' 치고는 너무 크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렇게 해서라도 고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지금당장 사업을 멈추는 것입니다. 자연이 다시 제 모습으로 찾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이 제발 그럴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낙동강 조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지천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저는 이미 대부분 돌아봤습니다만,) 지난 조사 때와 달라진 점을 많이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비가 100mm 정도 왔으니까요. 아마도 한강보다 더 해괴한 피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자연의 힘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본 글과 사진은 '4대강 사업대응 하천환경 공동조사단'이 실시한 1차 남한강 조사를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자유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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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3:30
    저 하는 꼬라지들보소 ... 참으로 아름다운 강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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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3:43
    이런 정책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동의했던자들이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법안이 만들어져야한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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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이 지나면 4대강 찬성한 사람들은 다 물러나게 생기겠군요 ,
    그리고 팔당댐도 함 터져봐야 아 이게 아니였구나
    이럴 사람들이야
    300mm폭우내리면 서울도 무시못하네요 팔당쪽 모래유입이 많아 물금방 넘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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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5:14
    각하 지금이라도 생태계를복원하는노력으로 보여주세요
    큰일났습니다 강이다무너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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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6:11
    돌이킬수 없는 대재앙이 몰려오고 있네요 지금이라도 멈추게 할구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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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6:28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아마 임기 끝나자 마다 바로 특별위원회 구성되고 청문회 열리지 않을지..
    그런데 그 땐 우리나라 강들이 완전 절단나 있을 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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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6:29
    천문학적 혈세를 부어 몇년을 공사해도 자연은 결국 이긴다..인간의 부질없는 짓거리에 감응하여 찬동하는 인간덜 된 인간들..강물은 빠르게 또는 느리게 구비돌아 바다로 가는것..인공으로 가두어 직선으로 펴면 곧 재앙이 발발한다..지금 저 4대강죽이는 공사는 몇몇의 이익과 공덕을 쌓으려 하나, 자연은 악당에게 공덕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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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6:42
    뻔한거지만 보니까 또 속터지내.

    그리고 뚝을 싸아도 밑으로 2.3미터 이상 파고 쌓아야하는데

    눈가리기로 수십쎈티 파고 거기에 쌓고 잇으니 비와서 물살 세지면 밑ㅌ부터 쓸려서 다 떠내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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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6:55
    헐.... 강에.... 콘크리트가 엄청 나네..


    강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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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7:18
    저희 부모님들은 4대강 사업이 왜 나쁜지 모르시더라구요...그래서
    자연은 흘러가는 대로 냅둬야지...사람 손이 닿으면 뭐가 좋아지겠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아~ 하긴 그렇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주 간단한건데...이미 외국에서 실패한 사례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MB며 정부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저걸 다시 되돌리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또 들어갈지...
    자연 망치는 사업에...국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에...국민들의 피같은 돈을 쏟아붙고...

    저기에 대한 책임은 결국 또 우리들에게 돌아가겠죠...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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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대통령하면서 가장 많이 해져먹은 넘이 박정희, 우리가 천문학적 숫자만큼 해쳐먹었다 놀랜넘 전두환도 2위라는 사실. 내년 말엔 순위가 바뀌겠군요. 수십, 수백년 풀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비옥한 땅을 만들어놓으면 후루룩 불질러 한해 농사짓고 딴데가서 또 그짓하고,,, 나만 한번 최대한 수확 얻어내면 그만. 맹바기가 삽질한거 결국 다 국민들이 짊어져야하는건데 그러고보면 한국사시는 분들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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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18:16
    아이엠피터/
    안쓰럽넹... 뻔히 물부족때문에 만드는 댐이나 보가 아닌걸 이미 들통난상황에서..아직두 물부족때문에 만든다구 일장연설 헛소리를 지꺼리는 사람이 있다니...대단한듯..
    누가봐서 지금 하는 4대강이 물부족대비랍디까? 처음거짓말이지 얼마전에 장관들이구 딴나라당이구 빤히 관광 어쩌구 하는소릴 못봣다는건가? 유람선뛰워서 물부족 대비한다는건가보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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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20:59
    전라남도 순천에 f-1 경기장 만든다고 세계4대 갯벌을 시멘트로 메워버린 개돼중이 뇌물현이 랑 별반 다를껀 없네 순천 갯벌 매립 할때 26조5천억이나 들었다... 씨봘 4대강 욕하는 놈들은 순천 f-1 경기장도 욕해야 하는데 f-1 경기장은 마무말 안하는 거 보니 이노무시키들 전라도 놈들이구만 더러운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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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22:07
    물이 있으면 흙이 있어야 하고, 그 흙위에 식물이 있어야 하며 식물들 사이로 물고기가 있어야 하죠. 물고기가 죽으면 그 것을 먹이로 삼는 곤충이 있어야 하고, 그 곤충을 잡아먹는 또다른 물고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가 날아들구요, 그 새들이 쉴 수 있는 나무가 있어야 하죠. 흙이라는 흙은 다 파내고, 콘크리트를 쳐 발라놨는데 어느 생물이 살 수 있겠으며 어느 물고기가 산란을 하기 위해서 그 물을 거슬러 올라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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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01:14
    강의 복수를 볼 날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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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08:19
    탄핵은 이럴때 잇는듯 하네요..

    왜 국민 혈세를 저렇게 밑빠진 독에 부어넣는건지 ㅡㅡ

    차라리 빗물을 용수로 개발할 생각을 하거나 바다 물을 좀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생각은 못하고

    무조건 잘 잇는거 어떻게든 건드려서 돈좀 만질라고 눈에 불킨 정권..

    욕이 정말 많이 나오지만..

    국정원 아저씨들이 보고 잡아 갈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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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15:36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운영자님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러나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홍수,가뭄,정상기온 3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언젠가 우릴 공격해 올겁니다.
    이번에 어느 연구학회에서 발표한 2100년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예상피해액 2800조 원이 될거라는
    예상이 나왔네요.
    홍수대비도 해야 하지만 빈도수가 적은 가뭄대비도 꼭해야 합니다. 가뭄이 우리나라와 상관이 없을 거란
    단정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메콩강이 ,아마존강이 이과수 폭포가 역사적으로 언제 가뭄 걱정이 있던 곳이었습니까?
    변덕스런 기후변화는 가뭄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침공하고 있어요....

    대홍수, 침식 문제는 보강이 가능합니다만 당장 내년이라도 장소를 가리지않고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는 가뭄이 찿아오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정말 가뭄에 우리나라가 예외일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이미 가뭄은 우리와 비슷한 위도의 미얀마가 서서히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걸
    보면 가뭄이 서서히 위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에도 가뭄에 난리입니다. 그쪽은 우리보다
    위도가 더 윗쪽입니다. 그런데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우리는 홍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지만 가뭄이 만약 엄습해오면 이게 바로 환경대재앙으로
    이어지며 홍수보다 몇1000배의 고통을 줄것 입니다.
    이젠 환경운동은 미래예측해 가며 홍수대책과 가뭄대책 양면을 대비하며 같이 연구를 해나가야 합니다.
    가뭄이 오면 물에사는 모든 생명체가 사라집니다. 이걸 대비해야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4대강 본류에 키워진 물그릇은 홍수를 예방할 거라 생각합니다.
    서울 한강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울 한강도 지류가 8개 정도 있습니다. 과거 개발때 엄청 준설을 했었어요
    그 한강에 평소에 가보면 늘 한강물이 강에 넘쳐있어서 홍수가 나면 범람할것이란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서울 한강개발후 한강이 범람한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강에 지류도 침식에 대한 보강이 잘되어
    침식피해가 없습니다.
    4대강 사업도 과거 서울한강개발과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며칠전 100밀리 봄비에 저도 낙동강에 가보았는데
    서울 한강처럼 강에 물이 꽉차서 마치 큰 비가 더오면 강둑을 침식시키며 넘쳐서 대홍수가 나지않을까 하는
    보통사람은 불안감을 가질 정도였지만 한강사업이나 4대강 사업은 강폭을 넓히고 둔치를 넓혀서 통수면적을 옆으로
    넓히는 물그릇 키우기 사업이라 아무리 큰 비가 와도 통수면적이 넓어진 강을 완만하게 흐르기 때문에 홍수를
    방지하는 역활을 충분히 할것 입니다. 과거 한강개발후 한강범람과 같은 홍수피해가 없어진것 처럼 말입니다.

    문제는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 얼마나 보강을 해서 그쪽의 피해를 줄여나가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100밀리 정도 비는 임시로 세운 모래뚝이나 보를 허무는것은 매우 정상적인 것입니다.
    봄에 이렇게 비가 올지는 상상조차 못해 당황하고 있고 가뭄도 이처럼 언제 갑짜기 다가올지 모릅니다.

    미천한 제가 보기에는 4대강 사업후 서울한강처럼 사업후 홍수예방 충분히 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뭄대책도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가뭄대책이 충분치 않습니다.
    일본처럼 우리도 대도시 근처에 대형저수조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뭄이 오면 한강보다 20배 이상 큰 아마존강도 말라버리는데 4대강 물그릇이 커졌다고 안심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미천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주시길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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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3 10:27
      네, 당신의 생각은 미천합니다. 이명박씨. 그리고 지금 필요한 것은 선전이 아니라 잘못되면 책임진다는 약속이에요. 남의 돈을 그만큼 쓰고 자연을 그만큼 건드리면서 요정도 미천하고 가벼운 생각으로 하면 안 되겠죠? 글 보니 가뭄얘기밖에 안 하네...지금 사업이 홍수엔 약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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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2 17:12 신고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저도 시골에 살아서 인공적인 공사가 얼마나 위험한지 압니다.
    자연환경 생태계 파괴 뿐아니라 인간의 삶도 파괴됩니다.

    당장 4대강 사업을 멈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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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16:35
    너무 걱정들 마세요. 중국같은 국가는 1800킬로미터를 우리보다 가파른 지형에 인공운하를 파고 있어요. 믈론 유럽이나 미국에 가보셔도 알지만 강을 파고 넓히는 것은 일반적인 일로 그렇게 강이 많이 개발되어 있지요. 그런 개발된 강이나 인공운하는 큰비가 오면 취약한 부분이 무너지게 되어있고 또 그것을 보강해 나가는것은 공사 과정일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답니다. 4대강 사업은 본류만 정비하는 사업이니 지류에 취약한 부분에 침식은 당연한 것이고 점차 정비해 나가면 외국처럼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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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12:32
    사대강 시랭사 관련 이명박 고교 후배들의 건설사 커넥션 이미 뉴스에 보도 되고 있고, 결국 리베이트등으로 자연스럽게 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