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 메시지> 우리에게 ‘메세지’ 남기고 ‘지구를 떠난’ 성자부족 이야기
추천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나는 베스트 셀러가 된 책들을 피하는 편이다. 상업성을 띠는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몇해 전, 눈에 띤 책 중 라는 것도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일부러 외면했다. 왠지 ‘원주민’들의 삶을 곡해하여 써놓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북미 인디언의 사상을 추종하는 나로서 ‘원주민’의 삶이 야만적으로 표현되는 걸 극히 꺼린다.얼마 전, 주변에 사는 지인이 를 추천해 주었다. 그 때는 건성으로 들었다가 마침 중고서점에 책이 있길래 얼른 구입했다. 그리고 읽었다. 다 읽고 난 소감을 간단히 말하자면, 니어링 부부의 이나 소로우의 , 노르베리 호지의 같은 명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책이다. 필독서란 얘기다.특징적인 점은, 다른 책들은 ‘인공적인 사람’이 자연과의 조화를 찾으려 ..
책읽기
2013. 2. 23.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