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고 긁어도 흠집하나 남지않는 접시!!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에스파한'에 갔을 때입니다. 마음과 신체가 동시에 고통받고 있던 시기였지요. 앞서 교통사고 난 이야기와 경찰들에게 맞은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물론 몸이 아팠던 것은 맞아서라기 보다 감기같은 증상이 찾아왔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밖에 나가기도 정말 귀찮았습니다만, 세상의 중심을 구경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에스파한 중앙 광장인 이맘광장에 갔습니다. 이곳에는 거대한 연못과 분수대, 화려한 모스크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얼핏봐도 압도당합니다. 어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울수가!! T.T 여성들이 차도르를 야무지게 쓰고 있는 것 빼고는 거슬리는게 하나 없습니다. 기분이 참 좋아졌죠. 분수대에 앉아 있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사람들도 구경했습니다...
달려라자전거
2009. 8. 21.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