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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중심에서 '사귀자'를 외치다.

강의 눈물

by 채색 2010. 8. 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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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중심에서 사귀자를 외치다. from KIM SUNG MAN on Vimeo.



초 귀염녀의 고백에 이어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인터넷으로는 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이라서 다른 캠페인보다 몇 배는 힘들었지만 몇 배는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재의 4대강 공사에 대해 인터뷰도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만,
참여도가 매우 높아 보호펜스를 위한 인증샷을 찍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정도였네요.

4대강 공사가 멈추는 그날까지 계속 '사귀자'를 외치고
아직까지 이 현실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께도 계속 '사귀자'를 외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강과 연예를 하게될 때 못난 정부도 꼼짝 못할 겁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사귀자 까페에서 신청해 주시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날만 200여분이 인증샷을 찍으셨습니다. 지면 관계상 다 싣지 못하는걸 양해바랍니다. -.-a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주셔도 됩니다. 노란종위 또는 튀는 색깔의 종이 위에 '사.귀.자.', '이곳만은 지키자' 같은 문구를 적어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그런 뒤 사귀자 까페에 오셔서 직접 올려주시면 됩니다.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아직까지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곳에 우리 시민들이 먼저가서 폴리스 라인같은 보호펜스를 치는 겁니다.
이 보호펜스는 시민들의 모습과 마음이 담긴 사진들로 이루어 집니다.
위 사진은 노란 색의 글자들이 떨어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마치 선처럼 쭉 이어지게 됩니다.

첫번째 보호펜스를 치는 행사가 이번주 일요일에 부산 삼락둔치에서 있습니다.
4대강 공사를 막고자, 4대강을 진짜 살리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귀자 까페에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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