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으로 나이아가라, 그랜드캐년 만들었다.. 본의아니게..
*제가 요즘 블로그 활동이 뜸 한데요, 4대강 조사를 열심히 다닌다고 그렇습니다. 오해마시길~ 4대강 사업, 2010년은 엄청난 생명들을 학살하는 해였다고 한다면, 올해는 자연이 4대강 사업에 반격하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파괴되었던 자신을 다시금 복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속에 들어온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항체들이 싸우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감천)와 닮은 꼴의 폭포가, 또 '그랜드 캐년'(용호천)과 비슷한 모양의 협곡을 만들었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감천, 그곳엔 나이아가라 폭포가 생겨났다. 2011년 4월 19일, 감천 하상유지공 건설공사장 일대. 임시교량 사이 파이프를 통해 강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2011년 5월 2..
강의 눈물
2011. 5. 24.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