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이런 주의표지판도 있네요!
밥을 먹고 집으로 바로 가려니 좀 아쉬워서 둘러서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낙산공원 끝 카톨릭대학교 아래이기 때문에 다른 편 끝 쪽으로 갔습니다. 바로 이화동 예술거리라고 불리는 곳이지요. 몇번 가보긴 했지만 오늘에서야 눈에 띈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인보호'표지판이네요. 보통 어린이 보호 표지판은 많이 보았지만 노인보호 표지판은 처음보았네요. 그 만큼 이 마을에는 노인들이 많이산다는 얘기겠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한데다 걸음걸이 속도가 느려 빠른 차량들에게 위험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인도의 턱을 오를 때조차도 큰 힘을 써야하는 노릇이니 도로위를 걷는다고 크게 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급작스럽게 도로에 튀어나오는 등 전혀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매우 위험하다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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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