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이지만 행복해, 그 이름 '활동가'
이제 연말입니다. 또, 가을입니다. 그리고 취업시즌이죠. 이 시기의 많은 것들은 두근거림을 선사합니다. 울긋불긋 붉어지는 산, 한없이 고개를 숙이는 벼, 유난히 맑아 보이는 그녀의 눈... 특히나 장래를 결정해야 하는 학생이나 다른 일을 찾아보는 직장인, 이제 백수의 길을 접고 뭔가 해봐야겠다는 사람들에게 더 그렇습니다. 이런 와중에 여러분께 색다른 직업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활동가' 라는 직업입니다. 이 직업의 특별함을 말할 것 같으면 한도 끝도 없겠죠. '보통'의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직업이기도 하죠. 이름도 그렇긴 하지만 임금수준이나 하는 일이나 생활하는 것이나 무엇하나 '그건 일반적'이라고 말할만한게 별로 없어요. (임금을 받지않는 자원활동가도 있습니다) '활동가'라는 직업은 시민단..
지구를 지켜라
2010. 10. 2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