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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되는 나무만 살아남는 불편한 현실

    2013.01.26 by 채색

  • 추억마저 앗아가 버리는 영주댐 현장

    2013.01.21 by 채색

  • 영주댐 건설로 묵힌 논이 '되살아났다'

    2013.01.17 by 채색

  • 내성천의 무료 얼음썰매장에서 강을 느끼다.

    2013.01.16 by 채색

  • 내성천 발원지, 알고보니 병도 고치더라

    2013.01.15 by 채색

  • 이제 거의 유일하게 '흐르는' 낙동강 구간

    2012.11.20 by 채색

  • 4대강 보 '두동강 발언' 배경 알아보니, 경악

    2012.01.27 by 채색

  • 환경단체 고발? 표창을 해도 모자란 일을...

    2012.01.24 by 채색

돈 되는 나무만 살아남는 불편한 현실

우리는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연에서 나온 먹거리 덕분에 살아갑니다. 또, 우리가 쓰고 있는 거의 모든 '자원'은 자연으로부터 나옵니다.자연은 말없이 그저 그 자리에 서 있지만 우리를 태어나게 하고, 돌봐주는 셈입니다.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 강가에 커다란 한 나무가 있습니다. 왕버들 나무입니다.왕버들은 보통 사람들이 일부러 심습니다. 큰 물이 닥쳤을 때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내성천 강가에는 이런 왕버들 나무들이 군락을 많이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들도 대부분 사람들이 가꾼 나무들이었지요. 2009년부터 영주댐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공사가 진척되면서 수몰되는 부분의 나무들이 잘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물을 채운 뒤에도 나무가 남아있으면 나무가 썩으면서 물도 오염시키기..

사진 2013. 1. 26. 07:12

추억마저 앗아가 버리는 영주댐 현장

추천은 블로거를 힘나게 합니다. 꾹 눌러주고 읽는 센스~- 지율스님과 함께한 낙동강 답사, 네번째 이야기*혹한에도 불구 짐칸에 오른 참가자들아침부터 자동차가 말썽이다. 이미미님의 자동차와 어제 저녁부터 합류한 반수홍님의 차가 전혀 움직이질 않는다. 보닛을 열어 뜨거운 물을 부어보지만 돌아가는 엔진소리는 목이 쉰 말 울음소리 같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봉화의 날씨를 보니, 아침기온이 무려 영하 24.7도를 표시하고 있다. 자동차가 엄살이라도 피울 만한 날씨다. 다행히 문종호님의 차와 내 차는 시원시원하게 시동이 걸렸다. 둘 다 화물차라는 게 함정.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는 보험회사에서 구조를 나올 때까지 세워두기로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화물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좌석에 최대한 많이 타보지만..

강의 눈물 2013. 1. 21. 10:05

영주댐 건설로 묵힌 논이 '되살아났다'

+지율스님과 함께한 낙동강 답사 #3 썰매장의 흥분 때문이었을까 괴헌고택으로 이동한 뒤에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았다. 강은 포클레인으로 파헤쳐져 있었고, 논은 경작금지 팻말을 앞세우고는 여러가지 들풀들이 자라나 있었다. 강 일대 새들의 생태를 설명할 요량으로 참가한 박중록 선생님(습지와 새들의 친구 운영위원)은 우리들이 도착하자 날아오르는 작은 새들이 ‘쑥새’라고 설명했다. 그는 “쑥새들이 이렇게 많이 몰려있는 건 처음 봅니다.”라며 이곳 일대의 변화가 ‘심상치’ 않음을 알렸다. 지율스님은 “댐이 건설되면서 이곳에 농사를 못 짓게 했어요. 1년 정도만 묵혔을 뿐인데 여러가지 생명들이 돌아왔어요.” 두더지나 곤충들, 그리고 새들도 기존의 논에 비해서 훨씬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이 논들은 사실, 제방이 생..

강의 눈물 2013. 1. 17. 07:18

내성천의 무료 얼음썰매장에서 강을 느끼다.

+지율스님과 함께한 낙동강 답사 #2 강을 답사한다고 하면, 예를들어, 어른들만 있다면 '사건'이 있는 곳만 찾아다니며 문제를 찾아내려 할 것이다. 그런데 그건 어른들의 방식이고 또, 사실 그닥 '즐겁지' 않다.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도 좋지만 그 강을 직접 느껴보는 건 더 좋다.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것을 체험한다면,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에비해 훨씬 더 깊고 좋은 체험이 될 것이 분명하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감성이 메마른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듯. 지율스님은 그 점을 잘 알고 계셨다. 그랬기에 답사단을 내성천 얼음썰매장으로 이끌었다. 그곳에서 강을 충분히 느껴보는 것이다. 바라볼 때는 한없는 감동을 주고, 가까이에서는 즐거움과 재미를 준다. 게다가 썰매는 무료로 빌려주고 있었다. 도착하자마..

강의 눈물 2013. 1. 16. 07:05

내성천 발원지, 알고보니 병도 고치더라

+지율스님과 함께한 낙동강 답사 #1 눈이 많이 내렸다. 기온도 ‘영’ 아래로 쑥 내려갔다. 1월 3일. 이틀 뒤가 소한인 그야말로 엄동설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 안에서 움츠리고 있을 때, 영주역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다. 지율스님을 필두로 한 강 답사단이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내려온 아이들과 어른들, 봉화에서 온 나와 유하, 사과농사를 짓는 농부 문종호님 등이다. 모두 모이고 나니 스무명 가량 된다. 지율스님은 수 년 전부터 강에 깃들어 살고 있다. 강의 신음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재작년부터는 내성천 강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두고서 강을 바라보며 살고 있고, 강이 처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알리고 있다. 조계사 앞에서 1년이 넘도록 내성..

강의 눈물 2013. 1. 15. 07:32

이제 거의 유일하게 '흐르는' 낙동강 구간

추천은 블로거를 힘나게 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댐으로, 또 그 밖의 많은 하천사업으로 대부분의 강은 본래의 모습을 잃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낙동강 상류를 지나가다 아직까지 자연스레 물이 흐르는 곳을 만났습니다. 이곳은 안동댐 상류지역으로 아직까지는 훼손이 크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침 안개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강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햇살에 빛나는 여울은 말할 것도 없었죠. 높은 산 아래에서 굽이 굽이 흐르는 강은 흡사 히말라야에서 본 강의 모습 같았습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보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도 큰 가치입니다. 마침 가을 단풍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물의 탁도가 높아 좀 아쉽지만 이 지역 특유의 옥빛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더 이른 아..

강의 눈물 2012. 11. 20. 08:49

4대강 보 '두동강 발언' 배경 알아보니, 경악

얼마전 생명의 강 연구단에서 4대강 사업현장 조사 후 결과발표를 하며 '보가 두동강 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었습니다. 이에대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며 '고발'하겠다며 엄포를 놨었는데요. 제가 결과발표를 하는 자리에 가지 않아서 언론을 통해서만 대강 내용을 알 수 있었는데,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명절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마침 발표자료가 메일로 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핵심내용은 '4대강 보'는 진짜 '보'였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규모로는 국제대댐협회에서 규정하는 대형댐에 해당하지만 설계상 '보'로 설계했다는 것입니다. 박창근 교수는 발표자료를 통해 "4대강에 설치되는 대부분의 보 본체가 암반위에 건설되지 않았고 물이 보 본체 아래부분을 통과하지 못하..

강의 눈물 2012. 1. 27. 07:14

환경단체 고발? 표창을 해도 모자란 일을...

▲ 구미보 좌안 날개벽 부분이 내려앉았다. 보 하류부분 바닥보호공이 물에 쓸려내려가며 일어난 사고다. 환경단체는 이들 보호공이 다 쓸려갈 경우 보 자체가 내려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녹색연합 지난 1월 19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을 모니터링 하는 환경단체를 고발하겠다며 기자들 앞에서 큰소리를 쳤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환경단체의 발언 때문에 "국민들이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불안해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댔습니다. 환경단체, 즉 생명의 강 연구단(녹색연합, 환경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유원일 의원실, 라디오 인, 강,원래 프로젝트 등이 함께 함)은 작년 4대강 보들의 담수 후 보에서 누수 등 심각한 부실이 발견되..

강의 눈물 2012. 1.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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