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싱크로율 100% 인도영화! <오래된 인력거>
인도를 여행해 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들 인도에 대한 각자만의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어떤 이는 '다시는 가기 싫은' 곳이기도 하며 어떤 이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나는 인도를 여행한 뒤 직후에는 다시는 가기 싫은 나라였지만, 한동안 시간이 흐른 뒤에는 너무나 다시 가고싶은 곳으로 변했다. 파키스탄으로 국경을 넘어가며 우리말로 된 쌩욕을 하며 '시바 내가 다시는 인도가나 바라...'라며 했던 것이, 지금은 그 당시의 두달 반의 여행이 너무 짧았다며 후회가 되었고, 지금은 수 년 내에 반드시 다시 가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인도 어딜가나 귀찮게 하는 인도인들이 있었다. 어설픈 한국말로 호객을 할 때는 정말 짜증이 났었다. 20루피면 되는 것을 30루피씩이나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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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