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맞은편에 지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블루모스크.
보통 아름다움은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없으니 '가장 아름다운' 이런 것 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의 하나' 라고 하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제가 여행했던 인도, 파키스탄, 이란에도 심장을 잡아 챌 만큼의 아름다운 모스크가 많았거든요. 이 블루 모스크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제목에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한 것은 '모스크 중의 하나'라는 표현을 다 쓰기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네요. 여하튼 간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종교시설을 볼 때면 항상 감탄을 했던 것 같은데요. 생각을 해보니 이런 모스크나 교회나 사찰 같은 것들이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울수록 사람들은 종교에 더 심취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름다움에 먼저 반하여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만들어 놓고 모스크..
달려라자전거
2010. 6. 2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