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의 종결자, 이효리의 눈을 없애버린 광고!
몇일전 버스를 기다리다가 황당한 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이효리의 눈을 딱 잘라버린 소주회사 광고였죠. 뜨억~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아무리 귀찮고 그래도 저럴 수가 있지? 그래서 저 광고를 붙인 사람을 요즘 유행어로 표현한다면 '귀차니즘의 종결자' 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반신을 찍을 때 목을 자른다던가, 몸 전체가 나오는 사진이라면 발목을 자른다던가.. 하는 등 말입니다. 어색하게 잘린 모습을 보면 꼭 그 부분이 진짜 잘린사람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하죠. 이 광고는 붙인 사람도 잘못이지만, 광고회사에서 버스용 광고를 따로 만들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살이
2011. 1. 15.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