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1호 생태공원이 '생태공원'이 아닌 5가지 이유
명절이라 고향집에 내려 왔습니다. 제 고향은 다름아닌 부산의 낙동강변 옆 덕천동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하구둑으로 막히고 제방이 콘크리트로 덮이기 전까지는 강변에서 놀기도 했었죠. 오랫만에 내려온 고향이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가까운 4대강 현장을 찾았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정부에서 1호 생태공원이라 부르는 '화명생태공원'에 간 것입니다. 재작년에 공사가 막 시작될 때도 갔었고, 작년 공사가 마무리 된 시점에도 갔었는데요. 그 때는 차를 타고 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만, 이번에는 걸어서 갔습니다. 생태공원이라면 마땅히 걸어서도 갈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이제 개방한 지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이라 어떻게 되어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돌아보며 생각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생..
강의 눈물
2012. 1. 21.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