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는 아기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 르봐이예의 <평화로운 탄생>
아기들이 태어나면 늘 우는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응애 응애 하며 우는 것은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잘 나왔다는 신호로써 여겨왔습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우는 것은 처음 세상에 나와 호흡을 하기 위한 행동으로 진짜 '우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새들이 소리를 내는 걸 '울음'이라고 표현하지만 흔히 말하는 '울음' 즉, 슬퍼서 우는 것과는 다른 뜻으로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아기가 정말 슬퍼서, 아파서 울었던 것이라면 어떻습니까? 만약 아프지 않은 조건을 제공해 줬을 때 아기가 울지 않는다면,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다면 놀랍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아기는 왜, 무엇이 그렇게 슬펐으며 아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지금까지 아기의 입장에서 출산을 생각해본 적이..
자연출산
2013. 9. 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