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4대강 사업'했던 독일, 이젠 놀라운 변화?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이전에도 강 개발 사업이 있었지만 다른 점이 많습니다. 본류에 댐을 연속적으로 여러개 세우고, 대규모로 강바닥을 준설하고, 강 주변 습지를 무분별하게 훼손한 것 등입니다. 이런 사업은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강'하면 흔히 언급되는 독일에도 있었습니다. 자연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마음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 것이죠. 사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위험한' 해상운반대신 내륙의 강들을 운반통로로 많이 이용해 왔습니다. 도로와 차량, 철도가 발달하지 않았던 때는 수로를 통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운하로 운영이 되고 있는 강들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독일에서 하천을 연구하고 실..
강의 눈물
2011. 11. 10.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