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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4대강 사업'했던 독일, 이젠 놀라운 변화?

강의 눈물

by 채색 2011. 11. 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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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이전에도 강 개발 사업이 있었지만 다른 점이 많습니다. 본류에 댐을 연속적으로 여러개 세우고, 대규모로 강바닥을 준설하고, 강 주변 습지를 무분별하게 훼손한 것 등입니다. 이런 사업은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강'하면 흔히 언급되는 독일에도 있었습니다. 자연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마음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 것이죠.

사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위험한' 해상운반대신 내륙의 강들을 운반통로로 많이 이용해 왔습니다. 도로와 차량, 철도가 발달하지 않았던 때는 수로를 통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운하로 운영이 되고 있는 강들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독일에서 하천을 연구하고 실제로 개발사업에도 수차례 참여했던 하천학자인 한스 베른하르트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4대강 현장을 돌아본 뒤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는 과거 독일은 한국의 '4대강 사업'같은 사업을 벌였었으나 지금은 반성하고 복원하려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그도 한 때는 댐건설에 참여하고 수로를 설계하기도 하는 등 환경단체에서 말하는 '파괴행위'에 적극 가담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디스터 교수' 라는 생물을 공부하는 학자와 많은 토론을 한 끝에 '내가 계속 이 일을 한다면 죄악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죠. 그의 깨달음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깨달음이라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는 "자연상태의 강이 31%에 불과하다. 100년 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파괴했다. 앞으로 100년 동안은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홍수나 오염 등의 피해가 결국 자신들의 파괴행위에서 비롯됐다는 걸 알게 된 것입니다. 독일연방환경부에서도 지금은 복원에 중점을 두고 강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발표 중 주요한 내용들을 발표자료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살아있는 강


위는 같은 장소의 위성사진입니다. 경남의 낙동강 남지부근입니다. 75년, 87년, 98년, 04년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대강봐도 강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모래톱의 위치는 수시로 변하고 그에따라 물길도 변합니다. 일반적으로 하천구역 안(제방 바깥)에서는 자유롭게 강이 변합니다. 수백년동안 퇴적이 되어서 동맥경화에 걸렸다는 정부의 주장은 100% 거짓말인 셈입니다. 


독일학자도 "4대강 사업은 전형적인 운하공사다"


낙동강에는 8개의 댐들이 들어섭니다. 댐에서 가둬진 물은 상류의 댐 바로아래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배가 가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만든것처럼 보입니다. 베른하르트 교수는 "이것은 전형적인 운하공사이다"라고 말합니다. 운하공사에도 참여했던 전문가로써 판단한 것이니 크게 틀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독일의 '4대강 공사'는 "기술과 자연의 조화"였다.


독일에서도 똑같은 강 정비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군요. 둔치를 '말끔하게' 정리하고 제방에 콘크리트와 사석으로 채우는 방식말입니다. 



이 공사를 할 당시 사업의 이름은 놀랍게도 "기술과 자연의 조화 Technic and nature in harmony" 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라는 눈속임이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었던게 아니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어딜봐서 자연과의 조화인지 판단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우리강이 위 사진보다 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1/07/18 - 인공수로가 된 강, 살린다는 강은 어디에?


댐과 보는 홍수를 더 크게, 더 많이 일으킨다.


이 그래프는 댐이 생길경우 홍수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짧은 시간에 더 높은 수위와 물의 양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닥을 평평하게 준설하고 강변 습지를 없애기 때문에 홍수시 유속은 더욱 빨라지고, 댐은 물을 막기 때문에 댐 상류의 홍수위험은 크게 증가합니다. 우리 강에 건설된 댐(보)들은 수문을 가지고 있고, 홍수시 개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지만, 만약에 작동을 안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대형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올해 그런 피해가 없었던 것은 물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가 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독일 정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문통계자료를 참고한 자료입니다. 큰 홍수만을 표시했습니다. 기록하기 시작한 1880년부터 1970년까지는 가끔 큰 홍수가 났습니다. 그런데 1970년부터는 매우 자주 홍수가 일어납니다. 그래프에서 보듯 막대가 훨씬 높습니다. 그 말은 수위가 훨씬 더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주요한 변수는 1977년도에 준설과 직강화 등 운하공사를 했다는 거죠. 하지만 정부에서는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는 군요.



오스트리아의 멜리크라고 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도나우강 인쯔강 인강이 합수되는 근처에 있습니다. 이 도시는 홍수가 거의 없었지만 도나우강 정비사업 이후부터 이렇게 물에 잠긴다고 합니다.


그들은 공사를 막고, 공사가 끝나가는 보를 철거하도록 만들었다.

 
도나우 강의 하류, 슬로바키아와 가까운 지역에 대형 보를 만들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10년동안이나 싸운 결과, 결국 막아냈다고 하네요. 강 주변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기도 하고, 자신들을 나무에 쇠사슬을 묶기도 했다 합니다. 

이 지역은 그 이후 다뉴브강 수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 사실 우리나라에도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 복원을 한다면 국립공원으로 지정해야할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헝가리 쪽에서 흐르고 있는, 나기마로스 시 일대 도나우강 입니다. 이곳에 보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거의 완공단계에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베른하르트 교수와 동료들이 헝가리 국회에 출석해 이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브리핑을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헝가리 정부는 이 사업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성과입니다!! 


깊은 반성 뒤에 제정한 법, "유럽연합 물 관리 지침"


하천을 파괴만 한 탓에 강에는 수많은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그에대해 깊은 반성을 하며 유럽연합(EU)에서 '물관리 지침'이라는 법령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이 물 관리 지침에는 두가지를 중요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첫째, 남아있는 강생태계를 보호해야한다. 둘째,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을 통해 더 좋은 곳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4대강 사업과는 정 반대입니다.


복원 뒤 빠르게 자연하천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강들


독일 뮌헨 근처의 이자르 강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복원 전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복원 후 모습입니다. 여러분 어떠신가요? 둔치를 보호하고 있던 콘크리트, 사석 등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몰라볼정도로 달라져 버렸습니다. 지금의 4대강 사업은 정확히 이것과 반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석으로 되어 있던 둔치보호공을 모두 걷어내고 자연스럽게 바꾸었습니다. 모두 유럽 물관리 지침에 따라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하이포크라는 도시에 흐르는 도나우 강입니다. 도나우 강은 유럽에서도 그나마 자연적인 하천이지만 보다 더 자연적인 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열심히 복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공을 제거한 뒤에는 자연에 힘에 맡겨두면 자연스럽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강을 더 자연스럽게! 댐을 철거하라!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자연하천, 느와르 강이라고 합니다. 내성천을 떠올리게 하네요. 



이 강에는 크고 작은 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필요에 의해 지어졌겠지만 지금은 철거하고 있습니다.





딱봐도 오래된 댐이긴 합니다만, '저수'가 필요하다면 오래된 댐을 허물고 새 댐을 세워야 맞는 것이죠. 하지만 이들은 철거한 뒤에는 자연상태로 복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수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표 원본 동영상! (자막넣느라 넘 힘들었어요ㅜㅜ)




후유증 뒤 깨달은 독일, 우리도 후유증을 겪어야 깨달을까?!


독일(또는 유럽)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우리의 4대강 사업같은 강 사업을 해 왔습니다. 댐이나 보도 많이 만들고, 준설을 하고, 제방을 높이고,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콘크리트화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홍수증가와 수질오염, 지하수 고갈 또는 주변 농경지 침수 등등.

그런 막대한 피해를 본 뒤 자신들의 강 사업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잘못을 알아내기 까지는 엄청난 비용을 치뤄야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럽의 나라들은 더이상 이런 파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물 관리 지침'이라는 법령을 제정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 법령은 자연상태인 것은 그대로 보존하고 파괴된 곳은 복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둔치를 보호하고 있던 흉물스런 사석들을 다 걷어내고,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댐들을 철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준설로 비어있는 강에 모래를 다시 집어넣기까지 합니다.  필요한 사업은 다년간의 충분한 검토를 거친 뒤에 시행한다고 합니다. 진정한 자연과 조화를 어떻게 할까 심도있는 '검토'를 거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독일(또는 유럽)은 그들의 '4대강 사업'을 통해서 굉장히 큰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자연적인 강이 30%정도만 남았을정도로 혹독하게 파괴해 왔지만 이제는 그 과오를 뉘우쳤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유럽, 미국의 그런 사례들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4대강 사업을 강행했습니다. 결국 우리도 독일과 같은 큰 후유증을 겪고 나서야 이 사업을 접게 될까요? 진정한 복원을 시작할까요? 30년이 지난 후에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날 때는 늦을지도 모릅니다. 피해복구비용, 보수비용 등이 엄청나게 소모될지 모릅니다. (독일은 이미 그랬습니다) 또한 복원 비용도 엄청나게 소요가 됩니다. 

독일의 과오를 타산지석삼아 지금이라도 모든 4대강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진지하게 논의해봐야 합니다. 또한 강에 들어선 인공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자연스러운 하천으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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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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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08:22 신고
    독일이 수년간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 교훈을
    왜 가카께서는 따르지 않고 나쁜 것만 배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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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09:17 신고
    강의 물길이 변하는 것은 초등학교 2학년 자연시간에 다 배웠던 것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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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0:41
    대륙 한가운데에 위치해 바다는 구경도 할수 없는 독일과
    3면이 바다이고 내륙의 강이 모두 바다와 연결되는 우리나라와는
    단순 비교가 어려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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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0:43
      헐...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독일의 북쪽이랑 바다랑 닿아 있네요 위 댓글은 쓸데없는 소리가 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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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10:42
      그래서 우리나라는 더 필요 없는겁니다
      삼면이 바다이고 어디에서든 차로 한시간 반이면 바다에 다을수 있는 곳에서 내륙 항구 가 왜 필요하고 운하가 왜필요한거죠? 4대강 사업은 토건복합체국가의 필요에 의해서 하는거죠. 차라리 경제를 살리자는 이유라면 어느부분 이해는 하겠지만 녹색성장이니 물길을 살리자는 말은 정말 말도 안되는 정치적 수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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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2:45
    멀쩡한 강을 뒤엎는 것 자체가 순리에 어긋난것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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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3:16
    4대강의 진짜 목적이야 가카가 사둔 땅 값 올리는 거지. 뭐.

    자연과 실용따위 알게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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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3:18
    유럽연합은 저 무렵 언급된 물관리법 이외에도 환경과 관련하여
    대단히 강력하게 기업들을 단속하는 법들을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당시 "산업화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고효율이 아니라 저실업을 목표로 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농업,산림업,어업 등의 1차 산업을 다시 부흥시켜야 한다."라는 말도 했죠.

    4대강에 이어 한미FTA... 과연 우리나라는 유럽 각국과 이렇게 정반대로 갈 만큼
    다른 여건 하에 살고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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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강 변에서 살아보시지요..
    구지 낙동강과 한강에서만 뭐라하지 말고,
    영산강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 보지요...
    자연의 파괴는 경상도에서만 일어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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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5:11
      특이한게 어쩜 이리도 답변이 똑같을까
      영산강에 대해서도 말하라...;;;;;
      신기하다....
      영산강은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계속 해왔던 대로 말이지요...
      보 세우고 그런거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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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4:14
    채색님!!! 트위터로 감사히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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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6:03
    강 주변에서 살아보셨는지 궁금하군요. 독일과 우리나라가 기후가 같습니까?
    옛날 낙동강은 유량이 풍부했습니다. 아시는지요. 전 바로 강옆에 살아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기후변화라로 말미암아 스콜현상이 일어났지요. 동맥경화현상이 가속화된 건 급격한 기후변화때문입니다. 유량이 풍부하지 못하니 강밑에 퇴적이 자꾸 쌓이고, 강은 점점 메말라가는겁니다. 그리고, 국지성기후로 순식간의 엄청난양의 빗물을 담을 강의 그릇이 작아졌습니다. 이런판국에 강을 정비하지 않는다는건 단순히 현실을 모르는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강의 유량이 풍부하지 못하니 수질이 더라워지죠. 영산강은 다르다고 말하는데, 대한민국의 모든강의 같은 기후대에 있기때문에 비슷합니다. 한강이 만약 보가 없고, 정비가 되어있지않다면 과연 저렇게 풍부한 유량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전 환경이 파괴되는걸 원치않습니다. 하지만, 환경만 강조하면 아파트도 환경파괴 아닌가요? 도로를 내는것도 생태계가 단절이나 교란되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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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6:29
      제가 태어난 곳 바로 옆이 낙동강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한강 옆입니다. 정부의 잘못된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군요? 강 옆에 정말로 사셨다면 물 마른걸 한번도 보지 못했을텐데요? 어디 산골 작은 개천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러군데 댓글을 달았는데 환경부에서 나오는 '상수도 통계'라는 자료를 보시죠? 아니면 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십년동안 축척된 수위변화표를 살펴보시든지요? 이렇게 말씀드려도 절대 안보겠죠? ㅋㅋㅋㅋㅋ 진실에 귀막는데는 귀재죠.. 찬성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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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6:32
      그리고 하천학개론서라도 좀 살펴보시죠? 지형학개론서도 좋구요. 살 돈 없으면 가까운 도서관에 가면 없는데 없습니다. 강 모래가 오랫동안 퇴적된 것인지 아닌지, 물이 말라보이는게 무엇때문인지? 정부 주장만 반복하지 말고 좀 알아보시란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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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나라당이 이땅에서 빼먹을려면 만들고 부스고를 반복해야 뻬먹으니
    이참에 만들어 놓고
    이담에 또 부스면서 또 빼먹을려 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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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0 16:49
    검찰, '4대강 비리 파일' 꼭 챙겨라는 기사를 보니 섬찟하더군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11102115756

    재벌(財閥) 건설사 그들만의 잔치, 同志상고들만 떼돈 번 현장
    동지상(同志商) 출신은 지옥서도 동지(同志)?

    4대강해야한다고 부르짖고 반대론자를 상대로 각종 소송을 마다하지않던
    학자의 양심을 버리고 4대강 당위론을 완성한
    차윤정 서울대 농대 출신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의 오만은 기겁하겠더군요.

    그가 법정에서 4대강 반대론자와 모든 걸 걸고 맞붙어 1심에서는 모두 이겼다고 자랑하는 기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03&newsid=20110801031709793&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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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00:50
    4대강 뉴스는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이며
    앞으로도 최대의 국민적 관심사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과, 또는 많은 견해를 담은
    전혀 다른 종류의 글을 읽은 뒤에 독자적으로
    판단을 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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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01:40 신고
    4대강 복원이 왜 필요한지를 정말 잘 설명해주셨네요.
    운하 강국 독일은 자연하천으로 돌아가는데,
    이 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4대강 복원하고,
    4대강 삽질한 자들, 심판해야 할 이유입니다.....
    멋진 분석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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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07:39
    4대강 사업은 멀쩡한 강을 파괴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점점 죽어가는 강을 살리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큰 문제가 수질, 그 다음이 홍수나 가뭄 등의 자연 피해인데 그 문제들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쉽게도 자연 그대로는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운하는 경제적, 여가적 삶의 질 등 부가적인 것이 추가되는 사업이겠죠. 문제의 핵심은 정확한 우리나라 기후 상태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홍수와 가뭄의 극단적인 상황이 심한 우리나라 자연기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4대강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사업안하고 자연이 보전되고 수질이 좋은 상태로 유지된다면야 굳이 4대강 사업 같은것 할 필요는 없겠죠. 수질관련 업무를 10년 이상 해온 사람으로서 적어도 수질 측면에서는 4대강 사업은 언젠가는 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수질관리로는 매년 되풀이 되는 홍수와 가뭄의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 대처 제로나 마찬가지이며, 그로 인한 특히 홍수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에 밑빠진 항아리에 물 쏟아붇는 것처럼 소위 말하는 혈세인 돈 예산을 버리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매년 이런 반복되는 상황을 보면서도 기이하게도 무사안일한 자세로 일하는 국가나 공무원들을 원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실제는 아니겠지만...^^). 대통령이야 아무리 길어도 5년 넘지 못하는데 욕먹으며 일할 필요 있겠습니까. 편한대로 하면 편한걸... 하지만 그런 대통령은 진정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되죠. 현재의 인기는 정치인들의 최종 목표일지는 몰라도 대통령이나 국가공무원이 된다면 인기나 여론보다는 진정한 국가의 미래를 바라볼 줄 알아야 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누가 대통령 될지 알수 없지만 별로 적합한 인물이 보이지 않네요... 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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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09:15 신고
      정말로 수질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설마 공무원은 아니겠죠? 공무원이 그런 발상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정말 우울해질겁니다. "홍수와 가뭄이 극단적"이라는 전제부터가 잘못된거 아닙니까?! 그리고 수질이 좋아지도록 만든다면, 왜 대구와 부산경남의 취수원은 이전을 하는겁니까? 홍수가 났다고 말씀하시는데, 대체 어디에 난 홍수를 말씀하시는겁니까? 이번 공사를 한 일대의 예전 피해상황을 좀 알려주시죠?

      왜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번 정부의 거짓을 곧이 곧대로 믿고서 '기후변화 때문에', '물이 많아져야 수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모래가 오랫동안 퇴적되어 동맥경화에 걸렸기 때문에', '홍수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같은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것들만 골라서 주장하는 거죠?

      답답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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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09:06 신고
    저런 정보를 몰라서가 아니라 토건 업자들 돈벌이시켜주려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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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14:29
    저거요??
    4대강사업에 참여한 업체들 다 누구껀지 확인 해 볼 필요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해야지 천문학적 돈을 아무 거리낌 없이 쫙 빨아들이겠죠??
    누구입으로??? 안봐도 비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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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19:44
    물런일리있는말이고비교인데 우리가독일과같은환경인가 여름에 1년치의 3분2의비가와버리는 보통 1200mm이상 앞으로론기후변화로 더심해지고 예측불능의 날씨가심해지고 비도 더오고 가뭄도 심해질거다 ,또한 떠오르는중국과 무역 ,통일대비한 정치적 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 ,어떻게 한쪽면만보고 선진독일이 그러니 우리도그렇다는건 무슨궤변인지 그래서 눈앞만보고 한쪽면만보고 판단하는 ..,무슨놈의 건설업에 이익줄려고 사업벌이는니 지랄까지하는지 ,,반대하려면 이런식으로 독일이이러니 우리도 이렇게?라는 비교로서하면 덜욕먹는다 ,하지만 내가보기엔 좀 서투른감이있지만
    그래서 대통령이란직업은 항상 욕을먹는사람이 왜? 생각을해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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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8 09:14
    세계적으로 수많은 강이 개발되었고 복원하는 강은 극히 드뭅니다. 세계적 강중 템즈강 허드슨강 엘바강 등 대부분 아름다운강은 보를 많이 만들고 주변 벽을 홍수에 강하게 보강한 그런 모습의 강입니다. 그리고 님 주장처럼 4대강 사업을 비판하며 강을 복원한다고 해봅시다. 님은 4대강 사업전에도 우리나라 강에 보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미안하지난 4대강 사업전에는 자그만 보가 더많았고 갈수기 물마름이 심했습니다. 영산강은 강의 중류에 약 30개 정도의 작은 보가 있었고 전국의 하천에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보가 있었습니다. 왜 우리나라 하천에 그런 보가 많을까요? 모두 자연화한다고 허물 대상일까요? 갈수기 우리나라의 강의 보들은 농번기 농사때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강중간에 있었던 대청호댐이나 팔당댐 등은 식수원이고요. 우리나라 강과 독일강과는 기후조건에서 매우 다릅니다. 우리나라 강은 만약 보가 없으면 갈수기 거의 물이 마르고 없습니다, 강에 물고기들은 홍수때 물이 넘치다가 갈수기때 물이 바짝 말라버리는 그런 조건에서는 잘살수가 없지요? 세계에서 강을 자연화 하는 곳은 극히 일부지역이지 대부분 강을 복원할수 없어요. 특히 갈수기 바짝 말라가는 강의 조건을 가진 우리나라는 더욱 그러합니다. 4대강을 복원한다? 그것은 4대강 사업으로 세워지는 16개 보보다 더많은 작은 보들이 있는 말라가는 강으로 복원을 의미하지요? 그리고 강에 있었던 팔당댐, 대청호댐, 충주호댐, 하구언댐 등 많은 댐들도 허물어야 하는 초강수를 두어야지 오직 16개 보만 비핀하며 4대강을 비판하기 위하여 강을 복원하자는 논리는 너무 강의 현실을 모르는 주장인것 같습니다. 4대강 사업에서 세워진16개 보는 과거 댐이 있는 곳은 물이 풍부했지만 댐이 없는 강중간 지역이 말라가니 상류 댐과 하구언댐 등의 풍부한 물의 수량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강의 전체적 균형을 이루는 사업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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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14:14 신고
      긴 댓글을 달고 싶지만, 지금은 여의치가 않아서 말이죠.
      자연스럽게 둘 때 더 아름답고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도 좀 이해하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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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12:39
    미친놈의 개소리에 뭔 이런 자세한 설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