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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벼에서 피어난 특별한 꽃

    2013.09.22 by 채색

  • 작물에게 패스트푸드를 먹였습니다. 그건 오줌^^

    2013.04.25 by 채색

  • 물이 많은 곳에만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2013.04.20 by 채색

  • 개구리와 함께 살기위해 만든 우리논의 둠벙

    2013.04.19 by 채색

  • 생태퇴비장에 퇴비재료를 채워넣었습니다.

    2013.04.18 by 채색

  • 생태순환을 위한 퇴비장을 만들다.

    2013.04.18 by 채색

  • 밭 농사를 책임질 퇴비를 준비하다.

    2013.04.01 by 채색

  • 농사의 시작, 밭두렁을 태웠습니다.

    2013.02.19 by 채색

토종벼에서 피어난 특별한 꽃

벼 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짐작컨데 대부분은 "네? 벼가 꽃이 있다구요?"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은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 역시 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거의 없는 사람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그냥 벼도 식물인데 꽃이 있긴 하겠지 하고 넘겼고, 그걸 꼭 챙겨보겠다거나 하진 않았죠. 때는 그저께 아침, 벼 꽃을 구경하고야 말았습니다. 집 뒤 텃밭을 어슬렁 거리다가 벼에 이상한 무언가가 붙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쌀알이 곧 차게될 부분, 그러니까 이삭에 크리스마스 트리의 걸어놓은 전구처럼 장식이 돼 있었습니다. 이삭이나 벼잎에 비해 워낙 밝은 빛이어서 '전구'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작아, 코가 닿을 만큼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다른 곳에서 이사온 식물이 아니..

농사짓기 2013. 9. 22. 08:29

작물에게 패스트푸드를 먹였습니다. 그건 오줌^^

수세식 변기를 앞에두고 두어달간 페트병에 오줌을 눴다. 오줌을 희석시키기 위해 물을 우선 뜨고, 물과 오줌을 5:1 정도의 비율로 넣은다음, 섞어주었다. 씨앗을 심은 두더지 고랑을 따라 오줌액비를 뿌려주었다. (두더지 고랑은 다음에 설명^^) 저희는 화학비료를 비롯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료를 '최대한' 쓰지않으려고 합니다. 비료를 써야만 채소나 과일들이 큼직큼직하게 잘 자라지만, 사실 그 모습들이 '진짜 모습'은 아닐겁니다. 문제는, 늘 농사짓는 땅엔 영양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땅을 갈아엎고, 늘 마른상태로 유지하는 등 여러가지 인위적인 행위때문이죠.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않는 숲, 그러니까 길 건너 숲에만 가 보아도 그곳의 흙은 새까맣습니다. 유기물이 풍부하다는 소리겠죠. 나뭇잎이..

농사짓기 2013. 4. 25. 07:15

물이 많은 곳에만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괭이로 고랑을 파고 있는 유하 삽으로 고랑을 파고 있는 채색 이랑을 만들기 전의 상태 완성된 이랑, 가장 왼쪽의 두둑은 고랑을 파기가 애매해서 넓은 상태로 두었다. 고랑 한 척, 두둑 한 척씩이다. (한 척을 한 뼘으로 계산했다) 우리 밭의 흙. 유기물이 거의 없는 상태다. ㅠㅠ 보통 식물들이 자라는 땅 속에는 매우매우 다양한, 우리들의 상상으로도 모자랄 만큼의 미생물들이 살아간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농사를 짓는 땅에는 갖가지 농약과 화학비료 때문에, 그리고 매년 땅을 갈아버려서 많은 수가 죽어버리고 맙니다. 그 미생물들과 식물들은 긴밀한 협력관계로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식물에서 떨어진 낙엽은, 만약 미생물들이 없다면 아주아주 오랫동안 제 모습을 유지하게 될겁니다. 미생물이 있다면 그 나뭇잎..

농사짓기 2013. 4. 20. 08:30

개구리와 함께 살기위해 만든 우리논의 둠벙

둠벙예정지 논 뒤쪽의 사면에서는 계속 물이 솟아나온다. 둠벙을 대충 만들었다. 아이고 허리야 ㅠㅠ 둠벙을 두르고 있는 작은 둑. 이 속에는 진흙과 볏짚이 거의 반반으로 섞여있다. 눈에 보이는 개구리 알들은 최대한 안쪽으로 옮겼다. 개구리알, 올챙이들은 둠벙 속으로~ 대충 모양은 갖추었다. 이곳에 여러 습지 식물들, 동물들이 살아갈 것이다. 우리 논은 계곡물을 받아서 농사를 짓는 소위 '천수답'입니다. 물을 받아쓸 수 있는 저수지가 일체 없습니다. 아직까지 봄과 여름을 지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물은 풍부한 편 같네요. 논 뒤쪽에서 물이 계속 솟아나거든요. 계곡을 메우고 자리잡은 논들이 대개 그러할겁니다. 땅을 구하기 전까지는 넓은 밭을 구해 벼는 밭벼를 심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구한 땅은 논과 ..

농사짓기 2013. 4. 19. 09:00

생태퇴비장에 퇴비재료를 채워넣었습니다.

주변 길가에서 주운 낙엽들과 우리 논에서 가져온 볏짚, 기름방에서 업어온 깻묵을 채색과 유하의 오줌으로 버무렸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작년 가을에 만들어놓고 겨우내 숙성을 시켰어야 했는데요.이곳 땅을 구한 것이 작년 말이니까 뭐, 어쩔 수 없네요. 날씨가 풀린 것도 며칠 전이니까요. ㅠㅠ 좋은 거름이 만들어지길~~

농사짓기 2013. 4. 18. 17:02

생태순환을 위한 퇴비장을 만들다.

퇴비장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공사장에서 얻어온 원목 파레트를 대못으로 고정시켰습니다. 정말 단순한 형태지요. 그럼에도 이곳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순환'을 하기위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멀리서 온 음식을 먹고, 수세식 변기에서 응가를 합니다. 영양분이 아주아주 먼 여행을 하는 셈이죠. 이로인해 땅은 척박해집니다. 결국 척박해진 땅을 기름지게 만들기 위해 화학비료를 쓰게되는 것이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그 땅에서 나온 영양분은 그 땅에 다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간 같은 땅에서 농사를 지었음에도 계속 농사를 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저희도 그 비결을 본받아 우리 땅에서 나온 영양분은 우리땅으로 최대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열매들이 가족들에게,..

농사짓기 2013. 4. 18. 17:00

밭 농사를 책임질 퇴비를 준비하다.

농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불안했던 것은 당연하게도 땅 구하기와 씨앗준비입니다. 그것들이 해결된 뒤에 따라온 불안은 다름아닌 퇴비입니다. 우리 논밭에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을 거거든요. 문제는 화학비료를 쓰지않고 어떻게 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느냐입니다. 아무리 자연친화적?인 농사라 할지라도 수십년간 농사를 지어온 땅에서 숲의 능력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고 숲의 흙을 다 퍼다가 200평이 넘는 밭을 다 채울 수도 없구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가축을 길러 일도 시키고 그들의 똥으로 퇴비를 줬었죠. 안타깝게도 우리는 가축도 키우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저희가 싼 똥도 수세식 화장실 변기 속으로 다 씻어버린 상태입니다. 겨우내 오줌은 좀 모았습니다만 그걸로는 역부족일겁니다. 책을 뒤져보..

농사짓기 2013. 4. 1. 10:20

농사의 시작, 밭두렁을 태웠습니다.

추천은 블로거를 힘나게 합니다.^^ 어제는 '우수'라는 절기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할만큼 날씨가 따뜻해지는 절기죠. 글자의 뜻에도 드러나듯 비가오는 계절입니다. 1월 초 강추위가 물러간 뒤 몇차례 비가 왔으니 올해는 '우수'라는 절기가 딱 맞아떨어지진 않았네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본격적인 농삿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대동강 물이 녹을 정도이니 우리가 농사지을 땅도 녹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우선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밭두렁을 태우는 일이었습니다. 봄에 날이 더 풀리면 두렁에도 이것저것 심을 계획이었거든요. 전통적으로 이 시기에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병충해를 예방하고 들풀들을 정리하기 위함인데요. 요즘에는 두렁태우기로 산불이 ..

농사짓기 2013. 2.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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