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경찰이 막아도 우린 4대강 지킨다!
9월 11일 입니다. 또 한번 4대강을 막기위해 힘을 써 보는 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외치는 날입니다. 참 많이도 모였습니다. 재작년 작년의 열기는 대단했죠. 그럼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경찰통제로 인해 번번히 기를 꺾어놓더니 결국엔 국민들은 속으로만 삭히게 되었습니다. 사라져 가는 아름다움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 하나 가슴 아프지 않을 사람 없을 겁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마음은 6.2 지방선거를 통해 분명히 표출되었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목소리다.. 라구요. 하지만 이후 재보선에서 특정 정당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국민의 목소리는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선거 전 4대강의 잘못된 점을 알리려 혼신의 힘을 다했던 환경단체는 결국 이..
강의 눈물
2010. 9. 11.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