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갠지스평원 자전거여행
** 중국 상하이부터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중 인도를 횡단하는 이야기 입니다. **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인도의 첫번째 도시 락싸울에서 바라나시까지 자전거 타고 가던 풍경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 길을 가는데 열흘가까이 걸린 것 같은데요, 정말 충격적인 풍경들이었습니다. 어떤게 충격적이냐구요? 자유로움이라고 할까요? 평온함이라고 해야할까요? 인도를 여행하기 앞서 대단히 두려웠습니다. 사기나 소매치기 길거리에서 똥싸고 더럽고... 등등등 물론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 훨씬 더 큰 인도가 있지요. 인도를 여행할 당시에는 이런 대자연(인간마저도 자연의 범주에 넣어야 합니다.)의 풍경에 감탄을 했었지만 역시나 사람들의 괴롭힘?에 짜증이나 그런 것들이 묻혔었죠. 그런데 신기하..
달려라자전거
2008. 11. 3.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