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유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더 황당!
황당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황당합니다. 어제 아침 언제나처럼 메일 프로그램을 열고 목록을 다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 아주 익숙한 열 세자리 숫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 눈을 의심하며 뭐지? 하고 쳐다보니 컥!!! 제 주민번호가 적힌 메일이 제게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001207-1000000 님, 최강 윈도우폰 HD2 스토리'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헐... 보통은 제 아이디인 sungxxx 님, 이라던가 아니면 저의 닉을 써 '자유채색님' 이라던가, 이름을 써서 '김성만님'이라고 오는데 제 주민번호를 쓰다니요!! 그래서 주민번호가 유출되어 괴상한 업자에게 넘어간 것이 아닌지 순간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제 메일로 정확히 들어온 것이니 그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조심스레 메일을 열어보았습니..
세상살이
2010. 9. 15.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