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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의 종결자, 이효리의 눈을 없애버린 광고!

세상살이

by 채색 2011. 1.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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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몇일전 버스를 기다리다가 황당한 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이효리의 눈을 딱 잘라버린 소주회사 광고였죠.
뜨억~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아무리 귀찮고 그래도 저럴 수가 있지?
그래서 저 광고를 붙인 사람을 요즘 유행어로 표현한다면 '귀차니즘의 종결자' 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반신을 찍을 때 목을 자른다던가, 몸 전체가 나오는 사진이라면 발목을 자른다던가.. 하는 등 말입니다.
어색하게 잘린 모습을 보면 꼭 그 부분이 진짜 잘린사람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하죠.

이 광고는 붙인 사람도 잘못이지만, 광고회사에서 버스용 광고를 따로 만들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효리의 눈이 잘리지 않게하기 위해 조금더 위로 올려도 얼굴이 반토막 나거나 심지어 목이 잘려보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버스의 구조를 생각해 잘리는 부분에 중요한 신체부위(특히 얼굴, 목 등)가 오지 않도록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효리가 엑스맨의 사이클롭(눈에서 레이져가 나오는 인물)이 아니라면
이런 광고는 즉각 시정해야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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