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시간을 내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진안의 능길마을이었는데요, 이 지역은 수박 농사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고추농사도 짓고, 벼농사도 짓지만 수박을 가장 비중있게 가꾸었습니다. 우리가 가서 한 일은 수박이 자라고 나면 얹어놓을 짚을 깔고, 그 위에 덮을 비닐하우스용 얇은 철근?을 가져다 두는 것이었습니다. 짚을 깔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농부 아저씨 짚을 깔고 그것을 고정시키기 위한 줄을 놓고 있는 봉사자. 새참에 낮술. 아저씨는 철근 까는 것만 시키려고 했는데 빨리 끝나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술 몇잔 마시고 나니 어질어질 했지만 그 철근을 박는 일까지 했습니다. 불행히 오후엔 비가 쏟아져 다 마무리는 못했죠. ** 더 많이 가고, 더 열심히 하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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