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처럼 달린 432일! 달려라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여행했습니다. 세상을 느껴보고 싶었죠. 이 여행을 마친지 수 년이 지난 지금. 그 때의 느낌, 감정, 생각, 경험 모든 것들이 머릿속,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땀흘리며 언덕을 넘던 기억, 높은 언덕에서 풍경을 바라보던 눈빛, 뜨거운 사막에서 정신없이 달리던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여행하며 배우는 걸 '로드스쿨링'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대학을 그만두고 떠난 것이었으니 '로드유니버시티링'이었나 봅니다. 많이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최신글 유난히 붉었던 지중해의 일몰 컥 소리 절로 나오는 지중해 최대항구, 마르세유 노인들 앞에서도 당당한 그들의 키스, 프렌츠 키스는 이런 것. 프랑스엔 자전거 고속도로가 있다?? 중국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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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