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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거대한 위령탑, 인디아 게이트

달려라자전거

by 채색 2008. 12.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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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거대한 위령탑, 인디아 게이트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델리에 처음 들어갔을 때, 눈에 띄던 건물들이 많았지만 이곳 인디아 게이트만큼은 아니었네요. 넓은 개활지 중심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디아 게이트는 1차세계대전과 그 이외의 전쟁에서 전사한 수많은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위령탑인 것이죠. 이곳 벽면에는 당시 전사한 85,000명의 전사자 명단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공 연못도 지어져 있고, 아~주 넓은 잔디밭도 함께 있습니다. 다시말해 아~주 커다란 도심공원입니다. 뉴델리 지역의 중심가라고 해야겠네요.

우리나라의 위령탑은 좀 외진데 있지않습니까? 예를들어 제가 살고 있는 부산만큼만 하더라도, 대신동의 산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곳에 가려면 특별히 시간을 내서 가야만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인디아 게이트는 그냥 나들이 나오기에 너무나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겁니다. 외롭지 않을테니까요.

 

 

게이트를 지키는 군인

제복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군인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주 넓은 잔디밭과 인디아 게이트

보시는 바와 같이 이토록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보이는 이곳 뿐만 아니라 반대편에도 똑같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인디아 게이트 넘어 멀리에는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인디아 게이트와 일몰

인공연못이 있었습니다. 해질녘에 하늘도 붉어지고 연못도 붉어지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써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델리는 인도의 경제적 수도일 뿐만아니라 문화적 수도, 관광적 수도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볼거리가 넘쳐나니까요.^^

 

이상 자유채색이었습니다.

ps. 아래 링크된 책이 제가 첫번째로 쓴 책입니다.^^ 유라시아 여행한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있죠.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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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채색의 여행갤러리
http://www.thejour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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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유라시아, 꿈길처럼 달린 432일!
한국 청년, 두 바퀴 자전거로 열두 나라를 가슴 벅차게 달리다.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 여행기. 세상을 향한 동경으로, 넓은 세상에는 미처 알지 못한 그 무엇인가가 더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그 무엇'에 대한 동경 하나 만으로, 만 1년 2개월에 걸친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섰다. 이 여행기는 2001년부터 준비했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해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유럽과 러시아를 횡단했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은 2006년 6월에 시작되어 2007년 9월에 끝났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달리면서 만났던 따뜻한 심성의 사람들,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연들, 추억들을 글과 그림으로 그대로 남겼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의 장대한 풍경을 사진으로 옮겨 담았다. 중국의 대도시들, 티베트ㆍ네팔의 주옥같은 절경, 프랑스ㆍ스페인ㆍ포르투갈의 숨겨진 길과 유적지 등 현지의 생생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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