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대강 사업을 하는 목적으로 '홍수예방'을 들고 있다.
'올해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4대강 유역에 피해가 1/10로 줄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예로 든 2006년도는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가 대부분으로
강원도 일대에만 1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은 한강의 상류지역으로 한강유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4대강 유역 피해'의 집계에 넣게 된 것.
4대강 사업으로 피해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2006년에는 태풍 때문에 강원도 산간지역의 피해가 극심했기 때문이었다.
비교자체가 불가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1/10로 축소되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또한, 다수의 보는 여가, 레저용도로 활용되게 된다.
'대구는 항구다' 같은 황당한 광고가 나 다니고 있을 정도다.
이를 위해 완성된 보들은 항상 물을 채우고 있게 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비가 올 경우에는 이미 보에 차 있던 물과 비로인해 불어난 물이
더해져 홍수위험이 가중될 것이다.
결국, 4대강 사업은 수해를 막는 사업이 아니라 일으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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