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장소는 대한문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오면 있는 정동극장 앞입니다. 여러가지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석하셔서 떠나시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모합시다.
시청광장에서 정동극장 앞으로 변경된 이유는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사용해도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결국, 행안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거절? 당했습니다. 지금도 서울 광장은 꽁꽁 막혀져 있으며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청광장 옆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우리를 완전히 고립시켰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은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 적잖히 당황했습니다. 전 대통령의 추모를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가혹하게 하다니... 물론 몇일전 대한문 앞에서 헌화를 할 때도 경찰들의 그런 모습이 정말 정말 미웠죠.
행사를 준비하려고 모여있는데 금방 경찰들이 몰려와 막아섰습니다. 몇명 되지도 않는데 말이죠. 시민추모제 시간 7시부터 9시... (지금 7시가 넘었지만 이제 시작합니다. 늦게라도 오셔서 참석하세요,) 장소 : 정동극장 앞 (시립미술관 앞) 추천 구걸 한번 하겠습니다. 추천하셔서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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