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자연, 안나푸르나. 3편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안나푸르나 산행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 안나푸르나 편 마지막이네요? 아쉬운 하산입니다. 물론 지금말이죠. 당시에는 얼른 내려가고 싶었답니다. 힘들었던 고산증 때문이기도 했고, 왠지 걸음이 빨라졌죠. 다소 가팔랐던 저쪽편(트롱라 넘기전)에 비해 이쪽편(넘은 후)은 굉장히 완만한 편이었습니다. 대신에 신기한 풍경들을 많이 선사했습니다. 설산들도 저편에서 보는 것과는 좀 차이가 났죠.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번편은 산 풍경이 많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편이 제일 마음에 드실겁니다. 그러나 저 같이 보통의 사람은 조금 식상해할 수도 있구요.^^;; 그러면 함께 봅시다. 트롱라 저편의 꿈같은 풍경 트롱라를 넘었습니다. 앞편에서 저의 쭈글이 기념사진을 보셨을 겁니다...
달려라자전거
2008. 11. 3.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