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비상 시국대회
오늘 뉴스를 보니 여주의 보 공사장에서 많은 탁류가 발생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사가 많이 진척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 전 그곳에 갔을 때와는 완전 분위기가 틀렸습니다. 이토록 대규모 공사가 진행됨에도 어떠한 국민적 합의없이 진행될 수 있나 너무나 의아했습니다. 이제 그 공사가 수천만이 식수로 사용하는 4대강 모두에서 진행될거라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공사중 탁류도 탁류지만 그 이후에 가둬진 상태에서 썩어갈 물을 생각하니 그건 더 아찔했지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물을 가두면 썩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임에도 썩지 않는다고 정부는 수억을 들여 광고하기에 바쁘고 또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믿고 있으니... 한나라당은 이 나라가 독재가 아님에도 독재를 하겠다고 ..
강의 눈물
2009. 12. 21.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