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작렬 네팔아이들, 이유는 순수함 때문이다.
네팔을 여행하면서 길거리의 아이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아이들 중에는 표정이 어두워보였던 아이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가끔씩 생계를 위해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있어 가슴을 아프게 했었지만, 특히 히말라야 산골 아이들의 모습은 순수 그 자체였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웠죠.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역시 아이들은 풀어놓고 길러야 돼'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어린 시절 부모님 두분 다 일하러 가시다 보니까 저를 내놓고 길렀는데, 요즘 아이들은 정말 아이 때부터 뭔가 하느라고 놀지를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또, 부모님께 투정부리고 길거리에서 드러눕고, 앙탈을 부리고 장난이 아니죠. 초등학교 3~4학년만 넘어가면 무슨 애어른 같아 보입니다. 겉 모습에 수심이 가득..
여행
2010. 6. 25.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