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문제없다? 암행어사 나타나도 오리발, 철면피 정부
추천은 블로거를 힘나게 합니다. 꾹 눌러주고 읽는 센스~ 우리는 이런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온갖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고 심지어 마을의 아녀자를 붙잡아와 수청을 들게하고 악행이란 악행은 다 저지르는 탐관오리(보통 사또)를, 영웅처럼 나타난 암행어사가 그를 무릎 꿇리는 장면 말입니다. 이 때 암행어사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꼭 '민간인'처럼 숨어들어가 탐관오리의 '악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합니다. 이런 암행어사가 없다면 어찌됐을까요? 힘없는 서민들은 피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을 겁니다. 그 지역에선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있었기에 서민들은 항변해도 소용없었겠지요. 게다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할 리는 결코 없었을 겁니다. 마을에선 '파워'가 막강했던 그런 탐관오리를 암행어사가 단숨에 무릎꿇릴 수 있었던 것..
강의 눈물
2013. 1. 25.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