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시오세폴 다리
세계의 중심이라고 하던 이란의 에스파한, 그곳에는 멋진게 아주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바로 시오세폴 다리입니다. 이 강은 에스파한을 관통하는 자얀데 강 위를 지나는 다리인데요, 무려 400년이나 됐습니다. 1602년에 놓았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데 길이가 무려 300m 에다 너비도 14m에 이릅니다. 낮에는 다른 곳에 돌아다니다가 밤에서야 이곳에 가봤는데요.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이났습니다. 다행이었죠. 이 일대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저같은 여행자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현지인들이었죠. 도심에서 바로 연결되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네 강은 아주 넓고 빠른 도로들로 단절되어 다가가기 힘든 것과 대조적이었죠. 어두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 | 다리 위에서 피리부는 ..
달려라자전거
2010. 6. 12.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