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똥개훈련'시키는 아기
프랑스 마르세유의 프라도 해수욕장이라는 곳입니다. 많은 이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한 쪽에서 한 아기가 강아지와 즐거운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흔한 '똥개훈련'인 셈이죠. 그래도 강아지는 아이의 관심을 받으려는 것인지 꾸준하게 노력했습니다. 아이가 공을 던지면 강아지는 물에 온몸을 던져 그것을 다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은 빈 손으로 돌아왔지만 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딱 한번은 공을 물어왔습니다. 공까지 다가갔다가 힘에 부쳤는지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아기의 모습과 또 강아지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한시도 웃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 귀여운 아기와 강이지의 모습 아기가 서툰 솜씨로 작은 공을 바다에 던지면, 강아지의 시선도 공과함께 휙~하고 따라갔습니다. 공을 잡으려..
달려라자전거
2013. 9. 1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