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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롱박으로 진짜 바가지 만들기

    2013.10.23 by 채색

  • <농부와 산과의사> 자연출산, 세상을 바꾼다.

    2013.09.02 by 채색

  • 개구리와 함께 살기위해 만든 우리논의 둠벙

    2013.04.19 by 채색

  • 생태순환을 위한 퇴비장을 만들다.

    2013.04.18 by 채색

  • <무탄트 메시지> 우리에게 ‘메세지’ 남기고 ‘지구를 떠난’ 성자부족 이야기

    2013.02.23 by 채색

  • 자발적 '김삿갓' 된 우리, 서울을 떠나다.

    2012.03.14 by 채색

  • 우여곡절 끝에 생태활동가가 된 사연

    2012.02.0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오래된 미래>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

    2012.01.07 by 채색

조롱박으로 진짜 바가지 만들기

진짜 바가지를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제 나이또래 (30대) 아래로는 대부분 본 적은 물론 써 본적도 거의 없을거라 생각되는데요. 흔히 '바가지'하면 플라스틱 바가지를 떠올릴텐데요. 그건 가짜 바가지, 그러니까 진짜 바가지는 따로 있는 겁니다. (코미디 프로그램 같은데서 사람 때릴 때 많이 쓰죠? 아까운 바가지 ㅠㅠ) 바가지라는 단어를 보면 아시겠지만 '박'으로 만듭니다. 작은 바가지는 조롱박으로, 큰 바가지는 그냥 박으로 만듭니다. 아, 흥부전에 나오는 그 커다란 박이 바로 그겁니다. 그건 무척이나 크지만요. ^^ 보통은 식용으로 키워서 국 끓여먹고, 나물 무쳐먹고, 가을에 말려서 겨울 묵나물로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바가지를 만드는 박은 껍질이 튼튼한 놈을 골라 빼놓습니다. 이번에 이웃에서 조롱박..

만들기 2013. 10. 23. 08:00

<농부와 산과의사> 자연출산, 세상을 바꾼다.

유하의 뱃속 아기가 오늘도 꿈틀꿈틀 거린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신호 같다. 우린 아이의 말에 최대한 귀기울이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그 ‘신호'만큼은 거부해야겠다. “보리야, 지금나오면 병원가야 하니까 안돼." 그렇다. 우리는 병원에 가지않고 집에서 아이를 낳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말로는 가정출산, 영어로는 unassisted birth 라고 부른다. 여러 자료들을 찾고,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다. 이제 출산까지 세 달. 발 등에 불이 떨어졌다. 발 등의 불을 추스리며 미뤄왔던 책을 읽었다. 먼저 읽은 건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산부인과 의사를 했고, 50여편의 과학논문과 책을 11한권이나 쓴 미셀 오당이라는 분의 이다. 이 책은 출산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정보보다는 출산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리..

책읽기 2013. 9. 2. 16:47

개구리와 함께 살기위해 만든 우리논의 둠벙

둠벙예정지 논 뒤쪽의 사면에서는 계속 물이 솟아나온다. 둠벙을 대충 만들었다. 아이고 허리야 ㅠㅠ 둠벙을 두르고 있는 작은 둑. 이 속에는 진흙과 볏짚이 거의 반반으로 섞여있다. 눈에 보이는 개구리 알들은 최대한 안쪽으로 옮겼다. 개구리알, 올챙이들은 둠벙 속으로~ 대충 모양은 갖추었다. 이곳에 여러 습지 식물들, 동물들이 살아갈 것이다. 우리 논은 계곡물을 받아서 농사를 짓는 소위 '천수답'입니다. 물을 받아쓸 수 있는 저수지가 일체 없습니다. 아직까지 봄과 여름을 지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물은 풍부한 편 같네요. 논 뒤쪽에서 물이 계속 솟아나거든요. 계곡을 메우고 자리잡은 논들이 대개 그러할겁니다. 땅을 구하기 전까지는 넓은 밭을 구해 벼는 밭벼를 심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구한 땅은 논과 ..

농사짓기 2013. 4. 19. 09:00

생태순환을 위한 퇴비장을 만들다.

퇴비장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공사장에서 얻어온 원목 파레트를 대못으로 고정시켰습니다. 정말 단순한 형태지요. 그럼에도 이곳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순환'을 하기위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멀리서 온 음식을 먹고, 수세식 변기에서 응가를 합니다. 영양분이 아주아주 먼 여행을 하는 셈이죠. 이로인해 땅은 척박해집니다. 결국 척박해진 땅을 기름지게 만들기 위해 화학비료를 쓰게되는 것이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그 땅에서 나온 영양분은 그 땅에 다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간 같은 땅에서 농사를 지었음에도 계속 농사를 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저희도 그 비결을 본받아 우리 땅에서 나온 영양분은 우리땅으로 최대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열매들이 가족들에게,..

농사짓기 2013. 4. 18. 17:00

<무탄트 메시지> 우리에게 ‘메세지’ 남기고 ‘지구를 떠난’ 성자부족 이야기

#daumAd, #searchRankArea{display:none;}추천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나는 베스트 셀러가 된 책들을 피하는 편이다. 상업성을 띠는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몇해 전, 눈에 띤 책 중 라는 것도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일부러 외면했다. 왠지 ‘원주민’들의 삶을 곡해하여 써놓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북미 인디언의 사상을 추종하는 나로서 ‘원주민’의 삶이 야만적으로 표현되는 걸 극히 꺼린다.얼마 전, 주변에 사는 지인이 를 추천해 주었다. 그 때는 건성으로 들었다가 마침 중고서점에 책이 있길래 얼른 구입했다. 그리고 읽었다. 다 읽고 난 소감을 간단히 말하자면, 니어링 부부의 이나 소로우의 , 노르베리 호지의 같은 명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

책읽기 2013. 2. 23. 07:31

자발적 '김삿갓' 된 우리, 서울을 떠나다.

“언제 떠나세요?” 내가 떠난다고 떠벌리고 다닌 뒤로 사람들이 나를 볼 때마다 인사차 던진 말이다. “삼월 초순경이요” 라고 대답한 뒤 잠깐씩 고민에 빠졌었다. ‘정말 그 때 떠날 수 있을까?’. 생각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다녔지만 몸은 방 한 구석에 붙어 꼼짝달싹도 하지 않았다. 얼마 갖고 있지도 않은 돈만 축내고 있었다. 날씨가 풀리기 전까지 책도 읽고, 운동도 하겠다고 다짐했건만 1/10도 못한 것 같다. 서울의 집도 문제였다. 전셋집이었지만 재계약을 불과 몇달 전에 한 터라 아무생각없이 여행이 끝나면 돌아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몇 달이 걸릴지도 모를 여행이어서 짐들을 가만히 놔두는 것도 찜찜하거니와 그저 집을 비워두는 것도 께름칙했다. 단기간 집을 임대해주는 방식도 생..

도시를 떠나는 꿈 2012. 3. 14. 07:42

우여곡절 끝에 생태활동가가 된 사연

대학입학원서를 찢어버리다 18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는게 당연한 친구들을 보면서 팍팍한 도시를 떠나 자유롭게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핑크플로이드의 '벽'에서 학생들이 줄지어 가다 통조림이 되어 나오던 끔찍한 장면처럼 틀에 박힌 교육제도를 따라 제 인생이 남들과 똑같이, 마치 공산품처럼 만들어 지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 학생들이 일렬로 줄지어 걸어가다 거대한 분쇄기에 스스로 몸을 던지는 장면 사진=핑크 플로이드의 벽의 한 장면 결국 대학원서 접수 마지막 날 가족과 선생님 모르게 원서를 찢었고, 대학이라는 '당연한' 제도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가족과 선생님들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20살 한 해를 목적을 ..

도시를 떠나는 꿈 2012. 2. 9. 07:18

<오래된 미래>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

, 책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미래라는 단어의 시제가 언제나 미래여서 오래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직감적으로 미래의 대안으로 전통을 선택한다는 뜻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읽어보니 라다크 사람들의 전통적 삶이 현대적 삶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가득차 있었다. 현대적 삶이 전통적 삶보다 나은 것이 많지 않다면서 '생태개발'을 내세운다.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Helena Norberg-Hodge)는 라다크 지역의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그곳에 첫발을 내딛는다. 라다크가 적극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하던 1975년도다. 그러던 중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편안하게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과 그들의 가치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급격한 서양문물의 유입으로 전통적인 가치관이 사라져가고, ..

책읽기 2012. 1. 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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