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전에 설법한 자리가 남아있다?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바라나시에서 가까운 사르나트라는 곳은 부처님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어떤 유적이냐구요? 무려 2500여년 전에 설법한 자리에 그것을 기념하여 1500여년 전에 스투파(탑)을 세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리가 남아있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 탑이 남아있습니다. 제목을 바꿔야 하지만..^^;; (살짝 낚이셨습니다.) 또 그곳을 가는 길에는 또다른 탑, 차우칸드 스투파가 있습니다. 그곳 역시 첫번째로 설법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대중에게 설법한 자리가 아닌 부처님과 함께 수행하던 도반? ^^;; 들이 그를 맞이했던 곳입니다. 도반들에게 첫번째로 설법한 자리가 되겠네요. 그런데 그곳에는 1588년에 후마윤(왕)이 왔을 때 그 위에다 탑을 세웠다고 하네요. 후마윤 왕은 이슬람의 왕입니다...
달려라자전거
2008. 11. 6.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