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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랑나비에게 꿀털리는 나도송이풀

    2013.09.26 by 채색

  • 필방 차릴 기세! 큰엉겅퀴

    2013.09.13 by 채색

  • 논두렁에서 수줍게 올라온 물옥잠 꽃

    2013.09.09 by 채색

  • 냇가를 뒤덮던 그 풀, 알고보니 물봉선꽃

    2013.09.09 by 채색

산호랑나비에게 꿀털리는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꽃에 머리를 박고 꿀을 따고 있는 산호랑나비 아침 햇살에 빛나는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이라는 이름은 송이풀과 닮았다는 뜻이다 꽃과 줄기에 자라난 솜털 때문에 무릎 아래의 숲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여전히 나도송이풀 꿀을 따고 있는 산호랑나비 도시에 살 때는 제가 '나도송이풀'에 관심을 가질 줄은 몰랐습니다. 도시에 살다가 자연에 잠깐 갈 때는 무엇을 보아도 그냥 '풀'일 뿐입니다. 많은 걸 보아도 다 알기는 힘듭니다. 시골에 사니 자꾸 마주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한 번 보면 지나치겠지만 자꾸만 만나게 되니 절로 궁금해집니다. 꼭 한번만 보고 가라고 부탁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나비나 벌에게 요청하는 거겠죠?) 이번에는 이 나도송이풀이 저를 잡아 끌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보는 공간인데..

자연관찰 2013. 9. 26. 07:29

필방 차릴 기세! 큰엉겅퀴

길 가에서 유독 큰 꽃을 피우고 있는 큰엉겅퀴. 엉겅퀴와 꽃모양이 거의 흡사하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점이 다르다. 자세히 보면 꼭 붓처럼 보인다. 특이한 모양의 붓자루와 선명한 보라빛의 털로 이루어진. 이렇게 보면 유흥가의 작은 전등같기도 하고, 아래에서 본 큰엉겅퀴는 아무래도 필방의 붓 같다. 길을 가다가 '어? 뭐지? 내가 잘못봤나?'했습니다. 왜냐하면 초여름에 보았던 엉겅퀴가 이상을 모양을 한 채로 피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꼭 엉겅퀴가 시든모양새로 고개를 푹 숙이고는 바닥만 쳐다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빛깔도 그렇고 털이 복실한 것도 그렇고 꼭 엉겅퀴같이 생겼지만 그렇다고 엉겅퀴는 아니었습니다. 사진을 대강 찍고 집에와서 도감을 펼쳤습니다. 엉겅퀴 비슷한 꽃이면 진작에 ..

자연관찰 2013. 9. 13. 07:30

논두렁에서 수줍게 올라온 물옥잠 꽃

쌀알이 열린 벼를 살펴보다가 논두렁에 자그만하게 핀 보라색 꽃을 발견했습니다. 얼핏보면 잘 보이지는 않는데 마침 눈에 띄었던 것입니다. 다른 논은 벼 이외에는 다 죽이는 농약을 쓰기 때문에 논두렁에도 풀이 많지않습니다. 우리논엔 어떤 농약도 쓰지 않았기에 작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었네요. 도감을 찾아보니 물옥잠의 꽃입니다. '옥잠'하니까 어릴 때 배웠던 부레옥잠이 생각나는데요. 부레옥잠은 물고기의 부레를 닮은 잎자루가 있고, 물옥잠을 닮아서 옥잠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닮은꼴 식물입니다. 옥잠화가 왜 옥잠화인지 궁금하긴하지만 인터넷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네요. 꽃이 9월경부터 핀다고 하니 이 논두렁에는 물옥잠 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모양을 가진 풀들이 자리잡고 있거든요. 마침 ..

자연관찰 2013. 9. 9. 13:33

냇가를 뒤덮던 그 풀, 알고보니 물봉선꽃

저희 논 냇가 옆에는 풀들이 참 많이 자라 있습니다. 이른 봄에는 냇가로 내려가 손도 씻고 그랬지만 여름이 지나면서 풀들 때문에 그럴 수 없어 참 안타까웠어요. 그러던게 어느날 분홍빛 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더니 금세 냇가 곳곳에서 분홍빛이 빛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채워진 분홍빛이 궁금해 가까이 가서보니 꼭 이쁜 확성기가 줄기 끝마다 달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얼 말하려고 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큰소리를 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꽃 모양이 너무 특이해서 '이 꽃은 정말 처음 본다'라고 여기며 도감을 뒤졌는데, 어이가 없게도 물가에서 자라는 봉선화, 즉 '물봉선'이었습니다. 봉선화는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일 때 쓰는 꽃으로 그 어느 꽃보다 친숙한 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자세히 살펴보니 봉..

자연관찰 2013. 9. 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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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진짜 몰랐습니다. 옥수수에 보석이 박혀있는줄은요.

    2013.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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