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담쟁이
2011.12.04 by 채색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 끝, 녹색의 무언가가 빛을 내뿜고 있었다. 담쟁이다. 복도 끝 바깥에 난 베란다 난간을 타고 내려온 것이다.마침 뉘엿뉘엿 햇살에 비쳐 혼자만 빛나고 있었다. 2011년 여름, 서울 성북동
사진 2011. 12.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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