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면...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 파키스탄 훈자계곡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집 앞에서 이런 풍경이 매일같이 펼쳐진다면 어떨까요?? 이곳 훈자마을 사람들은 이런 풍경을 매일같이 보고 삽니다. 제가 묵던 숙소 앞에서 바로 이런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방문을 열고 한두발짝만 나간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위는 밥을 먹어야 운동을 하지만 가슴은 바로 이런 아름다움을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슴속이 가득 찬다는 느낌은 바로 그 때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간 날부터 거의 일주일동안 하늘은 짙은 회색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7000m가 넘는 고봉설산들이 보인다고 말을 들었지만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죠. 저번 이야기에서 보여드린대로 그런 훈자계곡도 멋졌습니다. 한창 개화한 살구꽃들이 빛을 받지못..
달려라자전거
2008. 12. 3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