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느, '올'누드비치 현장을 가다!!
7월이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열대지방에서나 봄직한 국지성 소나기가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그것들과 함께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시원한 파도에 몸을 싣고 하늘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2년전 여행할 때의 짙푸른 지중해 바다, 특히 깐느지역 주변의 누드비치가 생각났습니다. 바다도 시원했지만 사람들의 옷차림도 시~원했던 그곳. ^^a 이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진입했습니다. 다소 가파른 언덕길을 넘어간 프랑스, 오랫동안 방치?된 듯한 국경검문소를 통과하니 프랑스가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와 얼마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바다의 색깔이 달랐고 또 하나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상의 탈의’. 컥. 처음에는 잘못봤나 싶었..
달려라자전거
2013. 9. 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