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금강산, 청량산이 불타고 있다
추천은 글쓴이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얼마 전에 봉화에 있는 청량산엘 다녀왔습니다. 애써 단풍을 구경하겠다고 나선 것이죠. 한번 가야겠다 가야겠다 마음 속으로는 몇 번도 더 생각했었지만 이번이 처음이었죠. 결과는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평일에 시간을 낸 덕에 사람들도 적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북적이는 정도였으니 주말이었다면 발디딜 틈이 없었을 것 같긴 합니다. 산이 깊고 산세가 험한 탓인지 거의 자연상태의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다양한 나무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뽐내고 있었죠. 제가 오버를 많이 하는 탓에 조금만 좋아보여도 '최고'라며 치켜세우는데, 청량산의 단풍은 정말 최고입니다. -.- 내년에도 꼭 다시 올거에요. ^^산행로 입구에서 바라본 청량산. 생각보다 많..
봉화/영주 여행정보
2012. 11. 6.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