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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에서 바라본 아침의 서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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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색 2008. 12.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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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아침일찍 도봉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부산사람이 갑자기 아침부터 도봉산에 올랐냐고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 어쨌든 도봉산에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참 많이 왔더군요. 도봉산역 지하철 역에 도봉산 산행을 자제해 달라는 광고판이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큰 바위가 있는 곳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서울시내가 쫘~악 보이더군요. 아침의 안개인지 공해인지 분간이 아니되는 희뿌연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공장의 연기들도 거기에 한 몫하면서 특이한 분위기도 연출해 주었습니다.

 

 

남산도 보이네요.^^

저는 부산사람이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지만, 서울타워는 압니다. -.-;;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높은 산은 관악산이겠구요.

 

이런 도심지에 있는 산을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저 수많은 닭장들 중에 내 것 하나 없을까 하는 것이죠. -.-;; 가끔씩 그것때문에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사람들 때문에 망가져 가는 도봉산을 소재로 블로거 뉴스를 취재를 했을텐데 불행히 개인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서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그런지 도봉산에서 바라보는 서울풍경은 썩 그리 좋았던 것은 아니네요. 너무 멀고 안개도 짙어서.. ^^

 

이상 자유채색이었습니다.

ps. 아래 링크된 책이 제가 첫번째로 쓴 책입니다.^^ 유라시아 여행한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있죠.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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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채색의 여행갤러리
http://www.thejour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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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유라시아, 꿈길처럼 달린 432일!
한국 청년, 두 바퀴 자전거로 열두 나라를 가슴 벅차게 달리다.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 여행기. 세상을 향한 동경으로, 넓은 세상에는 미처 알지 못한 그 무엇인가가 더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그 무엇'에 대한 동경 하나 만으로, 만 1년 2개월에 걸친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섰다. 이 여행기는 2001년부터 준비했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해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유럽과 러시아를 횡단했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은 2006년 6월에 시작되어 2007년 9월에 끝났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달리면서 만났던 따뜻한 심성의 사람들,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연들, 추억들을 글과 그림으로 그대로 남겼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의 장대한 풍경을 사진으로 옮겨 담았다. 중국의 대도시들, 티베트ㆍ네팔의 주옥같은 절경, 프랑스ㆍ스페인ㆍ포르투갈의 숨겨진 길과 유적지 등 현지의 생생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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