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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말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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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색 2011. 12.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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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걷다 오름에 올랐다.

발목을 간지럽히는 듣한 초원 위에

수십마리의 말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식사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다.









한 편으로 다행이다 싶고,

한 편으로는 안타까웠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하는 운명이니

사람을 놀래지 않는게 다행일테고,

야생성을 다 잃어버렸다는게 안타까운 점이다.





다음에 가더라도 또 그들의 평온한 모습을 보고싶다.





2009년 9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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