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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무덤발견? 나는 그들이 진짜 외계인이라고 믿는다.

세상살이

by 채색 2009. 12. 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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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괴상한 뉴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외계인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뉴스였죠. 스위스의 인류학자 휴고 차일드 박사 연구팀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최소 200개체의 외계인 시신이 매장되어 있는 무덤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그들이 인간이 아님을 확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외계에서 온 지적능력을 가진 생명체로 확신을 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듯 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이미 기정사실화 하고 '외계인이 타고 왔어야 할 UFO가 없으므로 죽지않은 일부는 다시 돌아갔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 '이번 발견은 세상을 바꿀 것'이라며 장담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계인 존재는 그저 '설'로만 전해지며 논쟁거리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MBC 서프라이즈에서 나온 '알레센카'나 멕시코 농부가 설치한 덫에 걸린 외계인이나...또 이번의 보도나 짧은 기간동안 연속해서 외계인의 정체에 대한 공개적 증거가 자꾸 나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역사적으로 볼 때 조작된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만)

사람들이 이런 기사에 놀라는 이유는 여럿 있겠습니다만, 그 중 중요한 하나가 외계인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 우주속에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진 생명체는 인간 한 종 뿐이라고 굳게 믿는 것, 더 나아가 이렇게 활동하는 생명들이 있는 행성이 우리의 지구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 넓은 우주 속에 생명이 사는 행성이 지구 하나밖에 없다는 믿음은 좀 아니다 싶네요. 인간이 활동하는 이 지구는 아주 조그마할 뿐만 아니라 이 태양계도 더 넓은 우주 속에서는 아주 조그마한 '세포 덩어리'같은 존재일테니까요.

NATIONAL GEOGRAPHIC 12월호에는 "Are We Alone?"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이 되었습니다. 부제로 "SEARCHING THE HEAVENS FOR ANOTHER EARTH" 였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글판에서는 '또다른 지구를 찾아서'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책을 받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구상의 외계생명체, 화성의 외계생명체 존재가능성 뿐만 아니라 진작부터 외계생명체가 살만한 행성을 찾고, 연구했다는 사실 때문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외계에 사는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들이 지구에 왔다 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저하고 인사를 나누거나 이야기를 해본적은 없으면서도 말이죠. 이유는 이 우주는 너무너무 넓고 인간이 알 수 있는 공간은 너무 좁기 때문입니다. 전체 우주에 비하면 먼지만큼이나 연구할 수 있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 우주 속에서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좀 아니지 않다 싶네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있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 그들의 존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은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그리스나 인도에서 다양한 신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문학이나 과학기술이 발전했던 것처럼 그들을 상상함으로써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공상과학영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또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것처럼 말이죠. (물론 안좋은 효과도 많았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때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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