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궁지에 몰린 맷돼지, 공개처형하려나...

지구를 지켜라

by 채색 2009. 11. 26. 09:09

본문



<< 인도 바라나시 거리에서 만난 돼지가족, 이곳에서 그들은 유해조수도 먹거리도 아니었다. 그냥 지나가는 돼지일 뿐이었다. >>

몇일전 모 방송에서 맷돼지를 사냥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맷돼지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들을 살펴보니 "인간생태계를 위협하는 맷돼지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MC군단과 포수 자원봉사단들이 '생태구조대'를 구성해 맷돼지를 잡기 위해 나선다" 고 나왔더군요. "생태??" 라는 단어에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전에 서울에 맷돼지가 나타나 사살했다는 뉴스를 보셨을겁니다. 차도 부수고 사람도 위협하는 등 완전 극악무도한 생명체로 비추었더군요. 죽일 수 밖에 없는 생명체라는 걸 강조하 듯 말이죠. 하지만 맷돼지의 입장을 잠시 살펴본다면, 평소에 살던 숲속의 모습과 너무나 다른 세상이 갑자기 나타났을 뿐이고, 가장 싫어하는 인간이 눈앞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쳐 더 놀랐을 뿐이고, 거대한 자동차가 눈앞을 가로막아 한번 들이박은 것 뿐이었던 것이죠. 인간들은 그 자동차의 기스 하나에도 엄청난 감정소모가 일어난다는걸 알리가 없었죠.

그런데 맷돼지가 왜 도시로 나오고, 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게 되었을까요. 우리보다 더 자연스럽고, 생태적이고, 야생스러운 맷돼지가 파괴적이고, 부자연스럽고, 수많은 동물들을 멸종으로 몰아넣은 인간에게 화가나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그런 파괴적 인간들이 '생태'를 들먹이는 것이 황당해서 그런걸까요. -.-

살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맷돼지는 인간처럼 한을 품고 살지않기 때문에 인간이 자신들이 살던 땅을 마구잡이로 무책임하게 파괴하더라도 그냥 살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가 계속 좁아지고 좁아져서 먹을 것을 찾다보니 도시로 나오고, 밭을 만났던 겁니다. 과거에, 그러니까 우리 인간의 범주가 '자연'속에 들 때는 그런 동물들이 살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사는 곳은 아주 적은 부분에 한정되었기 때문이었죠. 또, 그런 동물들을 존중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물질을 최고로 여기는 개념이 우리 머릿속을 채운 뒤 이 땅은 다 '누구네 땅'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누구도 인간에게 이 땅을 내 준 적이 없지만 인간 스스로 취했습니다.

또, 인간들의 '문명'이라는 것 때문에 산과 강은 파편화 되었습니다. 미친 듯 달리는 자동차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동물들이 상상도 못할만큼 많습니다. 어떤 야생동물 전문가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지금까지 그곳에 그 동물이 사는 줄 몰랐는데 얼마전 로드킬 당한 걸 보고 서식을 확인했다' 구요. 로드킬은 도로에서 동물들이 차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겁니다. 얼마나 많은, 얼마나 다양한 동물들이 죽어가기에 그런 말이 나오는걸까요.

얼마전에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곳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도시에는 산 중턱까지 아파트들이 다 찼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겠죠. 그렇다면 그린벨트에 있던 농지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겠죠? 어차피 우리들은 먹어야 사는 것이니 또 재배를 해야 합니다. 산으로 가는 겁니다.

환경부에서 맷돼지 포획 허가 숫자를 기존 8063마리에서 2만마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맷돼지 개체수 추정치 4만마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죠. 아마 TV 프로그램도 이 때문에 시작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맷돼지 4만마리가 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전체 맷돼지의 숫자라면??? 서울광장에 다 모아놔도 다 차지도 않을 수 아닙니까??? 또, 그것은 단순히 추정치 일 뿐입니다. 만약 4만마리가 살지않고 만 9천마리만 산다면??

제가 알기로 맷돼지는 산 곳곳을 입으로 땅을 파 먹이를 얻습니다. 지렁이도 먹고, 칡뿌리도 먹고... 하죠. 한 가족이 배를 채우려면 작은 산 하나를 하룻밤에도 뒤집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먹이가 많은 곳은 적게 팠을 것이고, 먹이가 적은 곳은 더 많이 팠을 겁니다. 아무리 과학?이라고 할지라도 2~4만 마리의 식성이나 습성을 정확히 알 수 없죠. 그래서 추정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나 만약 그 수가 틀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원래 이 땅에는 여러종류의 야생동물이 아주 많이 살았습니다. 지금은 눈꼽만큼도 볼 수 없는 호랑이나 표범, 늑대나 여우 같은 동물들도 많이 살았고, 지리산에 방사해 키우는 반달가슴곰도 많이 살았습니다.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멸종해버린 사향노루의 경우에도 같고, 지금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산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때려잡을 때는 불행히 멸종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총으로 사냥하니 재미있고, 가죽을 얻으니 좋고 또 돈되고...

재미나게 사냥하고 났더니 더이상 잡을 놈이 없었던 겁니다. 돈 안되는 돼지나 노루, 고라니 같은 동물들만 이 땅에 남게된 것이죠. 그것도 2~4만마리만 말이죠. 그 동물들이 살 곳이 없어 자꾸 인간이 사는 땅에 내려오니 모조리 유해조수로 지정해버려 사냥하도록 놔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뼈아픈 과오를 겪었음에도 또다른 과오를 실행하고 있는 겁니다.
 
<< 한라산에서 만난 노루, 제주도에서는 인간의 공격이 별로 없었기에 그들은 경계를 풀고 있다. 우리의 마음만 변화시킨다면 이런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도 힘들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지않나 합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는 그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생동물 이동통로 만드는 데 연구/조성에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자하고, 그와 더불어 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그런 통로로 유도하는 펜스 설치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야 하구요. 도시로 나타나는 맷돼지나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는 긴급 구조대 같은 것을 편성해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연은 조화로울 때 유지가 되는 것은 자명하니까요. 인간이 그들을 다 학살하고 난 뒤에는 인간도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들을 죽이는 일 멈추어야 합니다.

극소수의 야생동물만 남은 지금의 현실에서, 방송을 통해 사냥이 좋은 일인냥 홍보하는 것, 매우 위험합니다. 법으로는 총 2만마리 1인당 6마리 이내라고 하지만 사냥에 재미붙인 사냥꾼들이 그저 법??대로만 할까요? 깊은 산속에서 죽인 뒤 가만히 놔두면 누가 알겠습니까. 맷돼지 뿐만 아니라 노루나 고라니 같은 동물들도 똑같습니다. 사냥을 확대할 수록 그들 숫자는 더 줄어들겠죠. 모 지자체의 경우 2~3년 수렵장을 개방했더니 야생동물이 하나도 없더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수렵장 수익으로 몇억씩 챙겼는데 한 3년 하니 동물들은 없고, 거금을 내고 사냥 신청을 했던 사냥꾼들 입에서 욕이 나왔다는 것이었죠.

만약 그러한 지자체가 사냥 문화가 확산될 수록 하나 둘 덩달아 늘어난다면?? 얼마못가 맷돼지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특별보호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종이 될 수도 있구요.

궁지에 몰린 돼지, 방송을 통해 공개처형하려는 것인가요?


일개 블로거의 글로 방송을 멈출 수는 없지만 제발 한번 쯤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현재의 자연재앙을 한 번 쯤이라도 생각해보셨다면 더더욱!! 차라리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을 구하는 프로그램이라던지, 그 연구를 하는 사람들의 취재라던지, 그런걸 해보시는게 국민들에게 더 호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기사를 살펴보니 환경단체, 야생동물 보호단체와도 협의했다는 말이 나오던데, 부탁이니 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모든 게...
    사람의 욕심 때문에 불궈진 일이죠..
    가슴 아프지만...
    멧돼지보다 상위 먹이사슬이 없는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나 싶어요.
    • 프로필 사진
      2009.11.26 10:41 신고
      맷돼지 상위의 포식자가 없는 것은 맞지만, 그 이유로 잡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식자도 살 수 없으니까요. 동물들이 살 수 없게 만들어놓고,.. 살 수 없어 내려온건데 그걸 다 때려잡으니... -.-
      그건 둘째치고 일단 맷돼지의 개체수가 과장됐구요, 전기펜스 등 피해방지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야생동물 보호관리협회 (관변단체) 같은 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수렵의 규모를 전체 추정 개체수의 50%에 맞추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 50%가 모두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한 두마리만 밭에 와 배를 채우고 가도 수십마리가 온 듯한 느낌을 받고, 여기 수십마리가 살고있네~ 하면.. 정말 문제인거죠.
  • 프로필 사진
    2009.11.26 21:43
    과일에 설사약을 섞어서 먹이면 더이상 과실을 탐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 뉴스 봤을때 참 좋은 정보구나 했는데..
    요즘은 그런말 없는거 보니 효과가 없나봅니다.

    멧돼지도 그런식의 접근이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09.11.26 23:43
    방송은 엠비씨의 헌터스 입니다. 시청자 의견란에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 사진
    2009.11.26 23:57
    인간의 사악한 욕심이 또 동물을 궁지로 몰아넣군요 난 동물생명윤리협회의 회언입다 유달리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에게 조금만이라도 안좋은 말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일정도입니다 무엇보다 멧돼지사냥 반대합니다 멧돼지도 생명체이자 그어느 누구도함부러 동물을 해한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극렬반대에 라고 볼수잇읍니다 멧돼지가 도심에 자주나타난것이 일제시대와 6,25대와 유신시절 호랑이 늑대같은 즉 멧돼지 보다도 서열이 높은 동물들을 함부러 살생했기에 멧돼지가 도심에 자주나타 난 겁니다 사냥이 허용되고 그로인해서 멸종에 쳐해진다면 사람들은 멧돼지 아래 동물을 사냥할겁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해서 이세상 모든 동물들의 씨가 마를겁니다 잘못은 다 인간이 해놓고서는 무슨일만 생기면 동물탓으로 돌려서 누명씌우는것은 그릇된 행동입니다 뒤늦게 후회하면 늦읍니다 지구 온난화처럼요 내가 존경하는 한사람인 대니 서는 오래전에 이런일ㅇ이 생길걸알고 경고했고 실천도 했읍니다
  • 프로필 사진
    2009.11.27 00:05 신고
    인간은 충분히 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은 악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악의 잣대를 본위적으로 들이 대서
    그 일부를 제멋대로 사악하다 규정하고 제거하려는 발상에 아찔하고 어지럽네요.

    멧돼지가 인간에 입히는 피해를 생각하기 이전에
    인간이 자연에 입히는 피해를 먼저 생각해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일부는 이를 육식, 채식의 문제로 파악해서
    일밤 헌터스 반대론을 채식주의자들의 의견으로만 치부하려 하는데
    본질을 외면하는 우매한 처사지요.

    이는 식성향의 문제가 아닌 인간이 인위적으로 자연에 손을 대려 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염려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 생태 복원은 인간의 개입을 단절 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르노빌 원전지대가 사고 후 패쇄된 이후 예측치 보다 20년 빨리 회복 되어 생태계를 재구성 한 것은
    인간의 발길이 끊어졌기 때문이죠.

    코요테와 퓨마를 유해동물로 지정하여 멸종위기로 몰았던 미국의 경우
    50년 만에 수렵을 금지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서구사회가 자연을 개발과 인간이 당연히 취해야할 이익의 대상으로만 보고 난도질 하였던
    근대 자연인식론에 대한 반성과 그 대가를 철저히 지불하고 있는 현실을 이나라는
    왜이리도 외면하는지 모르겠네요.
    • 프로필 사진
      2009.11.27 02:00
      한국에 호랑이가 남아 있습니까? 늑대가 남아 있습니까?
      아니면 남극 외에 전대륙에 걸쳐 서식한다는 여우가 있습니까?

      멧돼지 위의 상위포식동물은 사냥과 전쟁으로 전멸한지 오래이고
      산맥은 휴전선으로 가로막혀 개마고원에나 소수 남은 야생동물은 내려올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손길을 끊으면 멧돼지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나 결국 피해만 가중시킵니다.
      전국 각지에서 농사가 계속되는 한 농작물을 먹고 늘어나는 돼지 숫자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농사 포기합니까?
      휴전선 열어서 동물이고 특수부대고 그냥 지나가게 할까요?
      아니면 시베리아에서 호랑이 수입해다 동네 야샨에 풀어놓을까요?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대안을 내놓은 다음에 사냥을 비판해야 옳은 자세 아닐까요?
      상위포식동물이 전부 죽어 사라진 이상 먹이피라미드 최상층에 있는 인간이 멧돼지 수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09.11.27 15:13
      헌터스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고 싶은 점은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자연에 대한 인간 개입의 방법론 적인 문제인데
      잘못이해를 하신것 같군요.

      위에서 언급한 코요테나 퓨마의 예는
      인간간섭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가장 극명한 예이며
      마구잡이식 사냥이 주는 결과를 잘 보여주었죠.

      물론 단순히 고립 시켜 놓고 내버려 두는 것이
      능사는 아니죠.
      문제는 공존의 방법을 찾아야지
      사냥과 같은 제거의 방식은
      또다른 문제를 키울 뿐이죠.

      님께서 주장하시는 현실적 대안인
      포획과 수렵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꼐서 주장하시는 현실적 대안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이동경로 조성과
      멧돼지가 먹이를 구하러 도시 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되도록 산림을 조성하는 것이 그 예이죠.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고 어쩔 수 없다면 공존의 길을 모색함이 당연할 진데

      아직도 사냥과 같은 제거의 수단을 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09.11.27 07:48
    이런색기들이 제일문제라니까;;;
    • 프로필 사진
      2010.01.17 12:57
      바이러스 저사람 뭐야 무뇌하증인가? 그대로 냅두라구
      현재 26만마리다 3배증가 오늘아침 방송나옴 누가맷돼지들 다죽인다구 하냐 숫자들 그만 큼 게체수에맞춘다는거지
      저사람 완전 생각이 업는 사람이내
  • 프로필 사진
    2009.11.27 10:23
    멧돼지와 소들이 평화롭게 인간과 공생하는 인도, 들개들이 포획의 위험없이 거리를 활보하는 네팔..
    이러한 나라들이 진정 인류가 추구해야 할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명화된 우리가 보기에는 미개해 보이는 그러한 나라의 사람들이 실상 삶의 만족도는 우리보다 뛰어나다는 주장도 있죠.

    이제 이상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죠,
    그들의 삶에서 문명세계에서 흘러들어온 (비록 문명세계에서는 이미 효용성이 떨어져서 그럴지라도)
    어쨌던 문명세계에서 들어온 값싼 문물들이 없었다면 그러한 삶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까요?

    초등수준의 예를 들어보죠, 자연친화적으로 석유화학이 발달하지않은 나라에 화학섬유가 없다면,
    그들은 자연친화적인 옷감을 만드는데 많은 삶을 소비해야만 하겠지요..
    식수 한통 뜨기 위해선 프라스틱 물통대신에 무거운 질항아리를 사용해야 할 것이구요..

    제 생각은, 완전 세상과 차단된 아마존 깊은곳의 원주민이 아닌담에야,
    아무리 문명과 동떨어진 곳의 사람들도 사실은 문명의 혜택을 아주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현대 사회가 필요이상의 개발로 자연을 해치는 것은 맞지만,
    글쓴분과 같이 무턱대고 비문명세계에 대한 동경어린 비교는 전혀 이성적이라 할 수 없겠죠.

    주제와 많이 빗나갔네요,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수용가능한 적정 멧돼지 수가 있습니다.
    물론 문명이 발달 하면서, 산림이 줄어듦에 따라 적정개체수는 감소해 언젠가는 멧돼지가 멸종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산림이 수용할 수 없는 멧돼지들이 적절치 않은 장소에서 피해를 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입장에서서, 멧돼지들도 피해자이니 용서하자는 주장을 할 수 있을까요?

    프로그램의 취지는 문명의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돕자는 것입니다.
    물론 한쪽에서는 문명의 피해를 보고있는 멧돼지를 돕자는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습니다.
    글쓴님의 환경에 대한 걱정을 무시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의 입장에서 남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과 다른 것들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님이 자유롭게 블로깅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준 세상인데, 좀더 이성적으로 비판하시든지,
    아니면, 좀더 용기있게 문명을 거부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프로필 사진
      2009.11.27 15:17
      이성적이신 분께서
      훗날 생태복원에 드는 경제적비용이라는
      측면은 고려가 않되시나보군요
  • 프로필 사진
    2009.11.27 12:21
    심하다 멀 너무 모르는 사람들 많군요 아님 인정하지 안은건지 무조건 태클 거는이도있고 이것보세요 멧돼지미츠 동물을 잡는걱 찬성하는이들아 정신차리세요 도심에 멧돼지 및 그밖에 동물들이 자주 진출한것은 우리인간이 동물들의 서식지를 빼았어입니다 아신겠나요 즉 사람들 놀라고 휴야지 만들지요 특히 원두막 같은 통나무집 휴양지 있는것 아실겁니다 그것이 왜 있어야 하는건가요 놀려가는것 좋아사람들 치고 빛안진 사람 없더이다 다들 갑부인가 그렇게 무작정 놀려간는데 돈쓰지를 말고 돈아껴가지고 모아가지고 노후에 쓰세요 누군 어릴때부터 대부 건축가가 나무와 숲을 파헤쳐서 고급 주택지으려고 했으나 히든폰드 숲을 지키려고 건축가와 싸워서 이긴 사례도 있는데 이게 무슨 추태인지 참 가관입니다 한국에서는 12살먹은 어린애가 한다면 윽박지르던가 공부하라고하던가 손지검에 욕에 온갖 추태부리기에만 바쁜데 미국에서는 통했답니다 헌데 한국은 아직도 멀다못해 보이지도 안으니 원 나쁜것하는것도 아니이닌데 말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10.01.17 13:02
      닭머리분이시군요 우리가언재 맷돼지 서식지들 뺏엇나요
      닭머리분 맷돼지 서식지 어디어디 뺏엇는지 써보세요
      그리 서직지들 뺏섯스면 맷돼지게체수가 그리 기하급수적으로 안늘어나죠 천적이업기대문에 그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겁니다 그리구 일제시대대 호랑이 늑대 표범 다말살 댓습니다 네이버로 처서 검색해보세요 사진 가지 나와잇스니가요 참으로 답답 한닭머리분이시내 당신내 부모님이나 할머님 할아버님께서 맷돼제로 인해서 피해 입엇다구 생각해보시구 손가락 놀리시길
  • 프로필 사진
    2009.12.13 19:52
    자연 주장하시는 분들 본인들은 얼마나 자연적으로 사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샴푸, 세제 안쓰고 사시는지? 비닐봉지 단 한번도 사용 안하시는지? 1년에 나무는 몇그루나 심으시는지? 자동차 안타고 대중교통만 이용하시는지? 지금 살고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 집도 다 환경 파괴를 일으키며 지어진 것이고 하다 못해 글을 남기며 쓰신 전기, 컴퓨터 등등 다 조금씩은 자연을 회손하며 쓰여진 겁니다. 멧돼지 잡지 말자고 주장 하시는 분들은 일단 스님 먼저 되시고 주장 하십시요.
  • 프로필 사진
    2009.12.13 22:05
    오나도텔레이전에
    나오고시다어
    떠해해
    야텔레이전

    에들
    어갈수있지?
  • 프로필 사진
    2009.12.16 05:40
    kpa 스님은 삼푸나 세제 안쓰는지 아십니까? 스님은 자가용 없는줄 아세요? 절조차도 나무를 베어서 만든겁니다. 스님은 전기도 안쓸까요? 당신은 지금 근거없는 소리로 주장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말꼬리 잡으면서 주장하라 마라 나설거면 걍 조용히 계시죠.
    • 프로필 사진
      2009.12.29 00:06
      너야 말로 웃기지 말길, 스님들은 샴푸안씁니다. 세제도 안써요, 장난칩니까??
  • 프로필 사진
    2009.12.20 19:06
    멧돼지를 사냥하지 말자구요? 멧돼지로 인해서 한해동안 피땀흘려 일한 농작물을 빼앗기고 망연자실해 있는

    농민들 앞에 가서 그 말을 해보시지요? 아마 쇠스랑으로 죽도록 얻어터질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할일은 없고 배는 부르고 심심하니 "동물보호"라는 미명아래 실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모른체 하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제일로 가증스러운 인간이라 생각되는군요.
  • 프로필 사진
    2009.12.29 00:05
    니가 농사한번 지어봐라, 그딴소리가 나오나.
    환경단체들도 어이가 없는게, 자기들이 피해농가에 무슨 조치를 취해주면서 맷돼지 보호운동을 하던지,
    일년농사 뼈빠지게 지어봤자 농민들 일년동안 농협에서 빌린돈 값을 원금값도 안나온다.
    그거 망치는데 너같음 살리고 싶겠냐?